흑곰 코치의 Hot Issue !!!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영업', '심야 영업'…은행들 생존경쟁 치열 오후 7~9시까지 문을 여는 국민은행 직장인 특화점포 상식 깬 은행점포 속속 등장…"밤 9시까지 영업해요"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홍정규 기자 은행 업무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4시'라는 상식을 깬 점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고객이 주말에도 대출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최근 전산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령 주말에 이사하면서 기존 대출금을 갚으려고 해도 주말에 상환하지 못하면 이틀치 이자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예 주말이나 밤 시간대에 문을 열어 고객을 유치하려는 은행 점포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오후 2시에 문을 열어 오후 9시에 문을 닫는 국민은행의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다. 맞벌이 부부가 퇴근 후 집에 오는 시간까지 고려한.. 더보기 '신용카드의 굴욕', 결제 비중 9년 만에 첫 감소 신용카드 억제 정책과 체크카드 이용 증가 탓 체크카드 결제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 【서울=뉴시스】박기주 기자 전체 소비지출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이 2004년 카드사태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민간최종 소비지출 대비 신용카드 이용금액의 비중은 63.9%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결제 비중은 지난 2004년 카드사태 당시 38.3%를 기록한 후 지난해 까지 8년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66.3%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을 억제하는 정책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9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신용카드의 발급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합리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 신용카드.. 더보기 특별공제 3종세트 부자가 23배 더 혜택 서민 최저 39만원·고소득자 최고 923만원 세금줄어 "부자감세다." "서민ㆍ중산층 쥐어짜기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법개정안을 놓고 야권 등이 던졌던 비판의 골자다. 특히 소득공제를 축소하거나 세액공제로 전환하는 내용을 놓고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서민ㆍ중산층 가구의 가처분소득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여론전에 휘말려 정부는 수정안을 내놓는 세법파동을 겪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소득공제의 대수술은 불가피해 보인다. 현행 소득공제제도가 항목에 따라 서민보다 부자에게 최대 56배(의료비 공제 기준)나 더 많은 절세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심각한 역진성을 초래하는 탓이다. 19일 서울경제신문이 기획재정부 내부자료를 기초로 보험료ㆍ교육비ㆍ신용카드소득공제 등 이른바 '특.. 더보기 세법개정안 불만 폭주 !!! 정부가 8일 발표한 '2013년 세법개정안' 가운데 근로자에 대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꿔 사실상 세금을 늘리는 내용에 대한 '중산층'의 반발이 거세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간 근로소득이 3450만원이 넘는 근로자의 세금 부담이 내년부터 늘어난다. 전체 근로자의 28%가 이에 해당한다. 고소득 근로자로부터 세금을 더 거둬 저소득층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중산층 말살 정책'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요즘 3000만원으로는 네식구 적금도 못들고 빠듯하게 사는데 도대체 얼마나 찢어지게 살아야 서민인지 모르겠다"(5ma5**** )고 했다. 다른 누리꾼은 "3500~8000만원 버는 사람이 중산층이고 또 하우스푸어"(warr**** )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월급 인상률이 .. 더보기 종교인들도 앞으로 세금 낸다 제일 마지막은 종교인의 푸념인데요 .. 저는 글쎄요 .. 어떻게 보면 이해는 가지만서도 어떻게 보면 이해는 또 안되네요 .. 더보기 카드사 현금서비스 할부결제 내년 2월 완전 폐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가계부채와 카드빚 돌려막기를 줄이고자 카드사들이 올해 4월부터 차례로 축소한 현금서비스 할부결제가 내년 2월 전면 중단된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내년 2월 1일부터 현금서비스 할부결제 서비스를 하지 않기로 하고 고객들에게 이런 사실을 공지했다.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등은 이미 올해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금서비스 할부결제는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은 뒤 2∼6개월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이다. 할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바로 갚기 어려운 서민층이 이용해왔다. 하지만 할부결제가 무분별한 현금서비스를 부추겨 가계부채를 늘리고 서민층의 카드빚 돌려막기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금융당국은 카드사에 .. 더보기 정부, '빚더미 대학생' 구제 확대한다 대학생 한달 112만원 지출…5명중 1명꼴 등록금 마련 대출 행복기금 및 저금리 대출 전환 확대…대학생 대출 점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홍정규 고유선 기자 = 정부가 고금리 대출로 빚더미에 앉은 대학생들을 구제하고자 연내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학생의 20%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다 고금리 대출의 덫에 빠진 경우도 대학생 대출자의 3.7%에 달하기 때문이다. 대학생의 한달 평균 지출은 등록금까지 포함하면 110만원을 넘어 부모들의 부담도 심각한 수준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교육부와 함께 한국장학재단법을 개정, 학자금 대출 채무 조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민행복기금은 지난 7월부터 장학재단이 보유한 학자금대출 연체 채권 중 2월 말 기.. 더보기 러시앤캐시 이어 리드코프도 대출 금리 10% 인하 소비자금융회사 리드코프가 2일부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 대출 최고 금리를 종전 39.0%에서 29.0%로 10%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화, 인터넷, 모바일을 통해 대출 신청한 신규 이용자 중 신용도가 우수한 약 20% 내외의 이용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리드코프는 지난 7월 8일 중개대출 금리도 종전 39.0%에서 36.5%로 2.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대출채권의 40% 내외에 해당하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최소 2.5%에서 최대 10%의 금리인하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로 대부업계가 일률적으로 법정 최고금리(연 39%)를 적용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화하는 합리적 금리체계가 업계에 정착될 것"이.. 더보기 53개월째 수직상승… 전셋값이 미쳤다 뒷북 대책·매매 기피가 ‘주범’ 전셋값이 쉼 없이 오르고 있다. 장마철에 이사 수요가 적은 비수기(7∼8월)인 데도 전국 주택의 전세가격은 53개월째 올랐다. 지난달 서울 전세가격은 21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해 전셋값이 매매가의 65%에 육박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1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지난달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내고 서울 아파트·단독·연립 등 주택 전세가격이 전월 대비 0.52% 뛰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0.24%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 상승폭은 2011년 10월(0.86%)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다. 4·1 부동산종합대책 발표로 매매시장이 ‘반짝 호황’을 누리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취득세 감면 혜택이 6월 .. 더보기 해외에서 긁은 카드…카드사별 청구금액 다르다 [카드 해외수수료 최대 2배 가량 차이… 똑같은 금액 결제해도 카드사별 청구금액 달라]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결제할 때마다 적용되는 카드사별 수수료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똑같은 금액을 결제하더라도 카드사별로 다른 금액을 청구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해외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이뤄질 때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등 국제 브랜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외에도 '해외서비스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추가적인 수수료를 받고 있다.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2011년 폐지된 환가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예를 들어 100달러를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100달러에 국제브랜드 이용수수료 1%(미자, 마스터)와 환..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