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코치의 Hot Issue !!!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말 영화 데이트, 부담 좀 되겠는걸 롯데시네마, 내일 관람료 인상 CGV·메가박스 이어 1만원으로 비인기 시간엔 내려 요금 다변화 영화업계 반기고, 관객은 울상 요금제 다변화인가, 극장 수익 확대를 위한 꼼수인가. 1일부터 롯데시네마의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 7개 극장 주말 입장권 가격이 1만원으로 오른다. 앞서 지난 2월 씨지브이(CGV)가 서울 목동·상암·강남점 등 8개관에서 주말을 포함한 특정 시간대 영화 관람 요금을 기존 9000원에서 1000원씩 인상한 데 이어 이달 메가박스 역시 수도권 4개 극장에 제한적으로 요금을 1000원 올렸다. 국내 3대 멀티플렉스 극장이 본격적으로 일반 영화 관람료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신호탄을 쏜 셈이다. 대신 평일 낮 시간대와 심야 입장권 가격은 1000원씩 인하된다. 이들 극장 쪽은 20.. 더보기 "증세 없다더니..." 세수부족 '서민 증세'로 메우나 [머니투데이 세종=박재범 기자][편집자주] 박근혜 정부가 첫 세제개편안을 다음달초 내놓는다. 중장기 조세정책 방향도 함께 밝힌다. 세제는 국민 호주머니 사정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정부의 국가운영 철학 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한국 조세재정 연구원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조세정책 기조가 예고됐다. 서민 증세, 대기업·부자 감세 등 국민적 논란을 예고하고 있는 조세정책 전환의 주요내용을 짚어본다. '증세는 없다'. 현 정부의 기조다. 증세 얘기가 나올 때마다 비과세·감면 축소, 세출구조조정 등을 대안으로 내세운다. 세목 신설, 세율 인상은 없다고 부연한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돈을 긁어 모으고 마른 수건을 짜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 결국 내년도 세제개편과 중장기 조세정책방향은.. 더보기 집주인 vs 세입자 '동상이몽'…왜? 급증하는 집주인-세입자 분쟁, 해결책은 없을까 서울 주요 도심 전·월세난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주택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집주인은 집주인대로, 세입자는 세입자대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전·월세 보증금지원센터에는 하루 150~200건의 상담 문의가 온다. 임대차 분쟁 조정과 구제 및 보증금 대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이 센터에는 지난해에만 1만1373건의 상담 문의가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상담 건수가 벌써 1만4000건을 넘었다”고 말했다. 상담 유형도 다양하다. 집주인에게 집 수리를 요구하다 거절당한 세입자는 물론 계약 기간 연장 관련 분쟁, 전·월세 과다 인상과 보증금 미반환 상담이 많다. 빌려 사는 .. 더보기 금리인하 영향.. 대부업체 800곳 문닫아 6개월간 개인업체 8.4%↓ 최고금리 39%로 떨어져 이자수익 줄며 영업 악화.. 중개업 의존도는 '심화' 저금리 지속으로 대부업체 수가 6개월 만에 800여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최고금리가 낮아지는 등 사실상 고금리의 이자 수익이 불가능해지면서 문을 닫은 대부업체들이 늘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대부중개업 의존도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말 현재 등록 대부업자 및 대부중개업자 수는 1만895개로 6개월 전인 지난해 6월 말 1만1702개보다 807개 감소했다. 특히 이 기간 법인 대부업체는 1674개에서 1707개로 2.0% 소폭 늘었지만 개인 대부업체의 경우 1만28개에서 9188개로 8.4%나 줄었다. 대부업체들.. 더보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내년 15%→10% 축소 (세종=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내년부터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현행 15%에서 10%로 낮아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6일 "신용카드 공제율을 현행보다 5%포인트 낮추는 방향으로 정해 올해 세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까지는 신용카드 사용액 중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의 15%를 소득공제 받지만 내년부터는 총급여액 25% 초과분의 10%만 공제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과 체크카드 사용분에 매기는 공제율(30%)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중교통비를 신용카드로 낼 때 공제율(30%)도 지금처럼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들어, 총급여가 4천만원인 A씨가 올해 신용카드로 연 1천300만원을 썼다면 총급여 25% 초과분인 300만원 중 15%인 45만원을 공제받지만, 내.. 더보기 재형저축 인기 '시들'…'7년 고정금리' 당근책 내놔 18년만의 부활로 흥행예고를 했던 재형저축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각 은행들이 뒤늦게 상품변경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9개 은행(국민,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농협, 부산, 경남, 대구)은 7년 고정금리형 재형저축 상품개발을 완료하고 약관을 보고했다. 상품이 출시 된지 반년도 안 된 시점에서 은행들이 약관변경에 나선 이유는 예상외의 '흥행부진' 때문으로 보인다. 당초 업계에서는 재형저축의 예상 가입자를 900만명으로 추산했으나 지난 4개월간의 가입계좌 수는 167만좌에 그쳤다. 여기에 은행들의 마구잡이 영업으로 '만원 통장'을 개설한 사람의 수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재형저축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수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관해 윤호중 민주당 의원은 "재형저축이 가.. 더보기 "패키지여행, 저렴할수록 추가비용 많이 든다" 【세종=뉴시스】최성욱 기자 숙박, 식사 등 모든 일정이 묶여진 패키지여행 상품 대부분에서 추가비용이 소요되며 저렴한 상품일수록 추가비용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여행 상품에 대한 상품정보 개선을 요구했으며 패키지여행 상품 분쟁은 계약취소 문제 때문에 많이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해외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상품가격이 낮을수록 추가비용을 부과하는 경우가 많았고, 상품가격 대비 추가비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패키지여행 상품에 세금, 가이드/기사 팁, 선택관광 비용 등 추가비용이 모두 포함된 경우는 17%에 그쳤으며 상품가격 대비 추가비용 비율이 평균 34.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만원 미만의 저.. 더보기 500달러 이상 환전 땐 ‘한번에’ 바꿔라 ㆍ은행 환율 우대·선물 추첨… 사이버 환전 수수료 할인 여름휴가를 해외로 떠날 계획이라면 환전을 저렴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유용하다. 환전 전문가들은 본인의 주거래은행에서 환전 우대를 받을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은행마다 우수 고객에게는 환전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이버 환전을 하면 수수료를 70%까지 아낄 수 있다. 여행을 떠날 공항에 지점이 있는 은행에서 사이버 환전을 하면 출국 직전에 환전한 외화를 찾을 수도 있다. 환율이 급변하는 게 고민이라면 환전하기를 원하는 환율을 미리 지정해놓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 은행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지정한 범위에 환율이 도달했을 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화 500달러 이상 사.. 더보기 휴대전화 결제 사기 ‘스미싱’ 5개월새 뚝 [서울신문] 한때 기승을 부리던 스마트폰을 이용한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 이른바 ‘스미싱’이 올해 들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싱을 예방하기 위한 이동통신사와 정부의 다양한 노력이 빛을 봤다. 19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화결제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 1월 8197건, 피해액 5억 7379만원에 달하던 스미싱 피해는 5월에 1326건, 피해액 9207만원으로 급감했다. 2월에는 4723건(3억 3061만원), 3월 1095건(7665만원), 4월 2595건(1억 6594만원)이었다. 3월 말 경찰청이 스미싱 피해 보상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4월부터 기존 피해 민원이 재접수된 것을 감안하면, 최근 스미싱 범죄는 거의 힘을 잃은 셈이다. 지난 4월 ‘통신과금서비스 안전결제 협의체’를 구성한 이래 이.. 더보기 "미혼 남녀 67%, 소개팅 전 상대방 SNS 뒤져" 소개팅에 나서는 미혼 남녀 3명 가운데 2명은 상대방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미리 찾아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과 미혼 남녀 338명(男 166·女 172)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7%가 소개팅 전 상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검색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색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61%는 SNS가 소개팅 결과에 영향을 주었다고 답했다. 소개팅에 악영향을 준 상대방의 SNS 내용으로는 비방이나 허세가 담긴 포스팅이 40%로 가장 많았다. 수많은 이성친구의 댓글(32%), 지난 사랑의 흔적(17%), 4차원적인 발상을 담은 게시물(6%) 등이 뒤를 이었다. bluekey@yna.co.kr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