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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코치의 Hot Issue !!!

동양증권 근거없는 롯데그룹 인수설에 출렁 동양증권이 롯데그룹의 인수설 해프닝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동양증권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5.35%(130원)오른 2,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동양증권의 주가는 롯데그룹의 인수설로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시초가는 전날보다 0.6% 오른 2,445원에 형성됐지만 장 중 한 인터넷 언론으로부터 흘러 나온 롯데그룹의 인수설이 시장에 퍼지면서 2,775원(14.2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롯데그룹이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긋자 즉각 미끄러지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처럼 주가가 널뛰기를 하면서 거래량도 2,125만5,500주로 전 거래일(465만3,146주)보다 4배나 급등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하지도 않았을뿐더러 증권업종 자체에 관심이 없다"며.. 더보기
내일부터 주택구입자금 대출이자 연 2∼3%대로 인하 한도 1억→2억원으로 확대…주거용 오피스텔도 포함 저소득층 전세대출 한도 상향…연말까지 12만가구 지원 (세종=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11일부터 근로자·서민 주택구입자금의 대출이자가 연 2∼3%대로 대폭 낮아지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입할 때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8·28 전월세 대책에 따라 이와 같은 내용으로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11일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근로자·서민을 위한 주택구입자금은 소득·만기별로 연 2.8∼3.6%의 대출이자가 적용된다. 이는 종전 4%에서 0.4∼1.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대출이자(연 2.6∼3.4%)와 비슷해졌다. 또 다가구 자녀에는 0.5%포인트, 장애인·다문화 가구에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 더보기
실시간 계좌이체 전세계서 유일… 피싱 사기범엔 첨단수법 실험장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자랑하는 한국이 각종 첨단 피싱 사기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탄탄한 IT 인프라와 더불어 현금지급기와 자동이체 등에서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온 한국이 이들 첨단 시스템을 활용한 피싱 사기에 안성맞춤의 범죄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는 셈이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확인된 보이스피싱, 파밍(Pharming), 피싱 사이트 등을 통한 피해건수는 4만51건에 피해금액은 4206억 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도 1∼5월에 1756건, 17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문제는 그 수법이 고학력 일반인들도 ‘아차’하며 당할 정도로 정교하고 치밀해지고 있다는 점. 금융위,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금감원 등 4개 기관.. 더보기
'로또' 1% 주택대출… 내집 마련 '헛꿈' 될판 수혜대상 3000가구뿐 '별따기' 생애 최초·연 소득 제한 외에 다세대·연립 주택 등은 제외 수도권·광역시 아파트라도 입지조건·노후도 등 조건 엄격 전세계약 만료기한을 석 달 앞둔 김태훈(39)씨는 정부의 8ㆍ28 전월세대책의 핵심 정책인 '1% 대 주택대출 상품 (공유형 모기지)' 출시 소식을 듣고 3일 우리은행을 찾았다. 집주인이 최근 전세대금을 3,000만원이나 올려달라고 해 이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다. 김씨는 서울 방배동 빌라를 전세보증금 1억6,000만원을 내고 살고 있어 대출로 1억여원만 보태면 이 주택 구입이 가능하다. 더욱이 김씨는 본인명의로 집을 소유한 적도 없고, 부부 연소득이 7,000만원을 넘지 않아 '생애최초 주택구입 자금 대출'조건에 부합해 공유형 모기지.. 더보기
'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단 3건 뿐… 시행 1주일 지났지만 주인들 "은행 가기 귀찮다" "세제혜택 등 줘야 활성화" 정부가 시중은행을 통해 내놓은 ‘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Ⅱ형’이 소비자에게 외면받고 있다. 지난 23일 출시 이후 30일로 1주일이 지났지만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등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시중은행을 통틀어 판매 건수는 3건에 불과하다.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세들어 사는 사람의 보증금을 은행에 반환한다는 특약을 맺는 것에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6개 은행 통틀어 3건 계약 ‘목돈 안드는 전세대출 Ⅱ형’은 은행이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청구권을 갖는 대신 전세 대출금의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늘린 점이 특징이다.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지방은 2억원 이하)인 임대차 계약이 해당되며 최대 2억.. 더보기
올 가을 금융시장을 뒤흔들 5가지 악재는?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시리아 사태에 신흥시장 위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까지. 시장을 흔드는 악재가 많은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29일(현지시간) 올가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5가지 악재(C.R.A.S.H.)를 선별해 전했다. 첫 번째 악재는 충돌(Conflict).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이뤄질 경우 유가와 금융시장에 충격이 온다는 것이다. 영국 의회가 시리아 제재안을 부결하는 등 국제사회가 시리아에 대한 즉각적인 무력 공격을 주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단독으로 공습에 나설 경우 시리아가 주요 산유국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다. 두 번째 금리(Rates) 급등 우려다. 금리가 급등세로 돌아설 경우 총수요 확대에 부정적.. 더보기
1%대 대출금리라는데 이참에 집 살까? 말까? 연 1.5% 초저금리 수익·손익 모기지 상품 나와 '눈길' 10월초 6개 시중은행들 대출한도 2배 늘린 상품 출시 1인 가구 증가에 오피스텔도 주택담보대출 대상 포함 28일 정부가 발표한 전월세 대책은 연 1.5%라는 파격적인 수준의 대출금리가 가장 눈에 띈다. 비록 정부 재원을 사용해 빚내서 주택 매매를 독려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지만, 주택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책에 따른 대출 상품들은 오는 10월 초 6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 "대출 한도 2배로 확대, 금리 1%포인트 넘게 인하" = 앞으로 주택 매매계약을 하면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행 주택 구입 자금은 부부 합산 소득이 연 4500만원 이하이면서 3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 더보기
방사선 치료도 암수술 인정… 보험금 지급 방사선을 통한 암 치료는 수술일까. 수술이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법정공방 등으로 수년째 이어져 온 논란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26일 ‘지급기준’을 마련했다. 약관에 수술에 대한 정의가 없다면 수술 개념을 넓게 해석할 수 있다는 최근 대법원 판례 등이 근거다. A씨와 같은 경우 앞으로 별도의 분쟁조정 절차 없이 보험사로부터 즉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과거 2년 이내 시행했던 방사선 치료도 소급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김정구 금감원 분쟁조정국 제3보험팀장은 “지난 22일 각 보험사에 지도 공문을 보냈기 때문에 앞으로는 요건만 갖춘다면 수술 보험금을 즉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선 치료가 암 수술로 인정받으려면 약관에 수술에 대한 정의가 명시되지 않아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수.. 더보기
전셋값 부담 줄이는 '3가지 방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 들어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만 2.69%가 올랐다. 2년으로 계산하면 10%, 지역·아파트 단지에 따라서는 20~30% 급등했다. 재계약 비율이 높은 데다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해 매물을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전셋값이 나날이 치솟는 가운데 전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빤하지만 간단하다. 렌트라이프가 조언하는 3가지 방법 중 가장 쉬운 선택은 A씨의 사례처럼 거주지역을 옮기는 것이다. 같은 지역이더라도 다른 아파트단지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아파트 전세도 입주시기나 학군, 교통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생활반경을 크게 바꾸지 않고 조금만 눈을 돌리면 전셋값을 줄일 수 있는 단지들이 있다. 지역에 따라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전용 85㎡ 전셋값.. 더보기
은행들 월세대출 상품 쏟아낸다 당국, 전세대출은 억제한다 지자체 중심 주택바우처 적용 확대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홍정규 고유선 기자 부동산 시장 경색으로 전세에 이어 월세 대란까지 우려됨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월세 대출 상품을 쏟아낸다. 당국은 집을 사지 않고 전세에만 몰리는 기현상을 막고자 전세 대출 리스크를 상시 관리해 무분별한 팽창을 막기로 했다. 저소득층의 월세를 지원하는 주택 바우처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연내 확대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 당국은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월세 여건이 급격히 나빠졌다는 판단 아래 월세 압박을 덜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내놓도록 시중은행을 지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월세 대출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 점검도 나설 예정이다. 이는 최수현 금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