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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코치의 Hot Issue !!!

"금감원 팝업창 이용한 피싱사기 주의하세요"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감원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팝업창을 통해 피싱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객들이 주의해 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송모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회사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다 금감원을 사칭한 보안인증 팝업창이 뜨자 안내문구대로 개인정보를 입력했다. 송씨 계좌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불과 한 시간 만에 32번에 걸쳐 6천400만원이 빠져나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킹사고에 따른 정보 유출을 이유로 금감원이 보안인증 절차를 진행한 적이 없다"며 "공공기관과 은행, 카드사 등 금융기관을 사칭, 보안 인증·강화절차를 빙자해 특정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할 경우 100% 피싱 사기다"라고 말했다. 이런 팝업창을 본 고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 더보기
대출금리만 올리는 은행들‥'예금금리는 그대로' 국고채 금리 떨어져도 적격대출 금리 7주연속 올라 씨티銀 적격대출 한주에 0.3%P 올라 연 5% 돌파 은행채·국고채 금리 올라도 예금금리 오히려 떨어져 지난달 중순 이후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은행들이 판매하는 장기·고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평균 금리가 7주 연속 올랐다. 적격대출은 국고채 금리를 기준금리로 쓰기 때문에 국고채 금리가 내리면 이론적으로 대출 금리도 떨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오른 것이다. 반면 은행들은 은행채나 국고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오르는데도 예금금리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조금만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를 빨리 올리고, 예금금리는 더디게 올리는’ 은행권의 구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와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 더보기
“탈세와의 전쟁”…국세청, 재계 전방위 압박 국세청이 CJ그룹에 이어 롯데그룹 등 잇따른 재벌 총수를 겨냥한 대대적인 세무조사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CJ그룹이나 롯데그룹 모두 조사 직전부터 현 정부의 사정 대상이 될 것이란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의 강도 높은 잇따른 세무조사는 ‘기업의 투자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재계의 우려에도,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세수 증대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또 현 정부가 탈세와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통해 철저히 가려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에서는 현 정부 들어 이명박 전 정부와의 선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이뤄지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국세청의 대기업그룹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는 무엇보다 세수 확보 차원이란 게 중론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세.. 더보기
종합소득세 '나홀로 증가' 미스터리 납부자 수 그대로인데 법인세·부가세·주세 감소 속 올 종소세 5000억 증가 전망 국세청 강수에 부담? 불성실 신고 세무조사 확대에 개인사업자 '성실납세' 늘린 듯 경기 침체로 올 들어 국세가 10조원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징수액이 큰 주요 세목 가운데 종합소득세 세수만 유일하게 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인사업자, 근로 외 소득이 있는 근로자 등이 주로 내는 종합소득세는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데다 부가가치세 주세 법인세 등의 세수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게 마련인데, 유독 올해만 종합소득세가 따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 직원들이 ‘종합소득세 미스터리’라고 부를 정도다. 서울의 한 세무사는 “종합소득세는 한 해 세수의 가늠자라고 할 정도로 세수 흐름을 가장 잘 반영하는 항목 중 하.. 더보기
이르면 이달부터 주거용오피스텔도 전·월세 소득공제 이르면 이번 달부터 주거용 오피스텔도 아파트·다세대 주택과 같은 전·월세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6월 임시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국민주택규모의 주택뿐 아니라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사람도 법 시행일 이후 납부하는 전·월세분부터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말께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9월부터 재기 중소기업인에 대한 체납 처분도 3년 이내 기간 유예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재창업 자금을 융자받거나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으로 ▲5년 이내 연평균 체납횟수 3회 미만 ▲체납액 2천만원 미만 ▲3.. 더보기
8월까지 피서지 물가단속…"바가지요금 전액 환불"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상인들의 바가지요금을 뿌리뽑고, 부당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상인회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전액 환불해주는 '바가지요금 없는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는 12일 서울시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대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휴가철 부당한 물가인상으로 인한 개인서비스요금 등 소비자물가의 연쇄상승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외식비·숙박료·피서용품 이용료 등 휴가 관.. 더보기
23년만에 개편되는 밴 수수료…'가격경쟁 도입' [계약주체 밴사와 가맹점으로 변경…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지도 만들어] 앞으로 신용카드 밴(VAN·Value Added Network) 수수료의 결정권이 가맹점에 주어진다. 지금까지는 카드사와 밴사가 수수료 계약을 체결해 가맹점의 역할은 제한됐다. 일종의 자율경쟁을 도입한다는 취지로, 이 과정에서 가맹점 수수료도 추가로 인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밴시장 구조 개선방안'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앞서 카드사들의 협의체인 여신금융협회는 KDI에 연구용역을 맡겼다. 금융당국은 KDI의 연구용역 보고서 등을 토대로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KDI는 기존 밴 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을 밴 서비스 제공·수혜 주체와 가격결정 주체의 불일치로 분석했.. 더보기
'내 현금서비스 이자' ATM에서 바로 확인 앞으로는 자동화기기(ATM)로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더라도 본인에게 적용되는 이자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자동응답(ARS),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화면이나 음성을 통해 이자율과 경고 문구를 먼저 확인한 후 현금서비스를 받게 된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회원이 현금서비스 이자율을 쉽게 확인할 수 없어 지난 2월부터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오는 8월 말까지 ATM 화면에서 현금서비스 이자율을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회사는 현금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분기마다 이용대금 명세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자율을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TF를 꾸린 뒤 금융기관 간 전문(電文)개발 및 ATM 적용 테스트 등을 거쳐 .. 더보기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하기 토탈뱅크 최근 국고채금리의 상승으로 은행과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많이 인상됨에 따라 서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토탈뱅크 (http://www.114.totalbank.co.kr)의 관계자는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부터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시작해 받는 것이 좋다"며 "기존에 받은 대출이 금리가 높다면 지금이라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서 ‘이자 싼 곳’, 최저금리대출로 바꿔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금리가 인하될 때도, 금리가 인상될 때도, 향후 금리동향을 일반 고객들이 분석하기란 힘들게 사실이다. 또 저금리대환대출시에는 대출기간, 대출금액한도,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율, 우대금리항목 등 .. 더보기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수입 과일은 바나나 10년간 1위…오렌지 파인애플 포도 키위 순 한국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과일은 바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세청이 공개한 '최근 10년간 주요 과일류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바나나 수입량은 36만8천t으로 전체 수입 과일 가운데 48.7%를 차지하면서 10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이어 오렌지(17만4천t), 파인애플(7만3천t), 포도(5만9천t), 키위(2만9천t)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총 과일 수입량은 75만4천t(1조3천억원)으로 10년 전에 비해 수입량은 69.2%, 금액은 162.4% 증가했다. 또 올들어 지난 5월까지 과일 수입은 37만7천t(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입량은 12.6%, 금액은 6.9% 각각 감소했다. 수입 과일은 수급 조절을 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