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코치의 Hot Issue !!!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획재정위, 주택양도세 중과유예 1년 연장키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유예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을 팔 때 무거운 세율(50~60%)을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말 유예기간이 끝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야는 부동산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거래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예기간을 1년 추가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다음주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7~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이 `양도.. 더보기 '솔로대첩' 24일 예정대로 여의도공원서 열린다 - 공연없는 플래시몹 행사로 변경 - 참가 신청자 2만1000명 넘어 지난달 3일 한 SNS 사용자가 제안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대규모 단체 미팅 이벤트, ‘솔로대첩’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이성에게 달려가는 방식은 안전상 문제로 폐기됐다. 은 줄을 맞춰 선 남녀가 따로 모여 있다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이동, 서로 교차해 지나가면서 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솔로대첩 주최 측 관계자는 21일 “이날 공원과 경찰 관계자가 여의도공원에서 솔로대첩을 진행하는 것에 동의했다”며 “하지만 기존에 기획한 연예인이 등장하는 공연은 하지 않을 예정이고 짝 이루기 행사만 진행한다” 고 밝혔다. 사회는 무료 MC를 자처한 개그맨 유민상 씨가 맡는.. 더보기 전체 가구 소득의 절반은 상위 20%가 벌었다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전체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의 절반가량이 소득 상위 20%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간 소득이 3000만원 미만인 가구가 전체의 40%를 넘는 등 소득 양극화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평균 가구소득 4233만원 21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통계청의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가구소득은 4233만원이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인 5분위(1억65만원)가 하위 20%인 1분위(758만원)의 13배였다. 2분위가 1988만원, 3분위 3330만원, 4분위는 5021만원이다. 소득점유율은 5분위 47.6%, 4분위 23.7%, 3분위 15.7%, 2분위 9.4%, 1분위 3.6%였다. 전체 가구소득이 100이라면 이 중 50 가까이가 상위 2.. 더보기 근로소득 연말정산 가이드 전통시장 사용액·직불카드, 공제액 30%로 확대 기부금 이월 공제 기간 1년서 3년으로 연장 고등학생 유학비 300만원, 대학생은 900만원 공제 ○1인 가구 월세 40%까지 소득공제 국세청이 11일 발표한 ‘201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무주택 서민근로자의 월세 부담 완화. 작년까지는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인 가구라 하더라도 월세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3000만원 이하여야 받을 수 있었던 월세 소득공제 요건도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렇게 조건이 완화되면서 앞서 예를 든 김씨처럼 월세 주택에 혼자 살고 있는 근로소득자들이 월세 소득공제를 받는 사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가.. 더보기 금감원, 하우스푸어 '지원대상' 이달 골라낸다 [ 1개월 이상 연체자 4만·LTV 80% 초과대출 4만 대상 '전수조사' 착수 ] 금융감독원이 이달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정밀점검에 착수한다. 연체대출과 LTV(담보가치인정비율) 80% 초과 대출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들어가 연내 지원 대상 대출자를 골라낸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중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정밀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빚을 내 집을 산 뒤 어려움을 겪는 소위 '하우스푸어' 중에서 당장 지원이 시급한 사람을 추려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1차 정밀점검 대상은 부실 위험이 큰 1개월 이상 연체 주택담보대출자 4만명(4조5000억원)과 LTV 80% 초과대출자 4만명(4조1000억원)이다. 방식은 전수조사다. 예컨대 1개월 이상 연체 대출자 중 다중채무자를 골라내.. 더보기 서울아파트 지난달 거래량 연중 최고 취득·양도세 감면 효과.. 모처럼 거래 활기 ‘稅감면 연장’ 목소리 높아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급증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9·10대책을 통해 주택거래 시 취득세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해주면서 주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중개업소 등 현장에서는 올해 말까지로 한정된 취득세 및 양도세 감면 조치를 내년 이후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연중 최고 2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지역 11월 아파트 거래량이 총 4356건을 기록,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지난 4월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부활시키기 전에 일시적으로 거.. 더보기 `보험사의 반격' 보험료 현금 결제 우대한다 장기보험 상품 최대 1% 할인…車보험 현금 결제도 적극 유도 손해보험사들이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 인상에 맞서 보험료의 현금 결제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 해 카드 수수료만 3천억원이 넘는데다 최근 카드사의 수수료율 인상 통보로 500억원 이상을 추가로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27일 보험ㆍ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는 자동차보험의 현금 결제 또는 계좌 이체를 고객에게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연금저축 등 장기보험 상품은 최대 1% 깎아주는 정책도 확대할 방침이다. 손보사들은 카드납부를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고객 불편이 너무 크다는 점 때문에 현금 결제를 택할 수 있도록 안내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기보험 상품은 .. 더보기 `대출사기 근절'…정부ㆍ금융권 대책 마련 본격 착수 '복지부 근로소득정보' 공유…대출 심사절차 강화 국토부, 이르면 주내 주택기금대출 개선안 마련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대출사기'에 맞서 정부ㆍ금융공기업ㆍ시중은행이 전방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의 경우 정부부처가 협의해 대출신청자에 대한 정보공유 범위를 확대하는 등 대출심사 절차를 강화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금융권과 관련부처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 5곳은 최근 주택기금 관련 부서 실무자 회의를 열어 대출사기 사례ㆍ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대출사기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사기를 막기 위해 은행들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절차를 강화해야 한다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저금리의 덫…즉시연금 4년새 月200만원→160만원 ◆ 저금리의 덫 ◆ 개인뿐만 아니라 공익재단 등 이자 수익으로 활동하는 곳들은 저금리가 치명적이다. 종교재단이나 사학재단, 복지재단 등은 빈곤층이나 서민층 혹은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활동이 대부분인데 이는 사회적인 약자들에 대한 지원이 적어진다는 것을 뜻한다. 서울 소재 대기업 소속 장학재단은 2010년에 대학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이 98명이었지만 올해에는 76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경제에 혈관 구실을 하는 금융회사들이 얼어붙고 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기준금리에 따라 '공시이율'로 상품을 팔아야 하는 보험사들이다. 지난 9월 교보생명은 은행에서 파는 즉시연금 방카슈랑스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이달 들어 메리츠화재는 연말 성수기에 퇴직연금 시장을 포기하기로 하고 관련 부서를 없앴다. 공시이율을 높게 제.. 더보기 보험ㆍ통신에 `신용카드수수료 폭탄' 카드사 인상통보에 손보사 "카드 결제 아예 없애겠다" 신용카드사들이 손해보험사와 이동통신사들에 가맹점 수수료율을 최대 36% 올리라고 통보,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2일 보험ㆍ카드업계에 따르면 일부 대형 카드사는 삼성화재에 새로운 수수료율로 2.7%를 제시했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개정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을 근거로 삼성화재에 수수료율을 기존 2%보다 0.4% 포인트 높인 2.4%를 제시했으나 일부 카드사는 2.7%로 통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부화재도 수수료율을 기존 2.0%에서 2.4%로 올려달라는 통지를 카드사로부터 받았다. LIG손해보험도 2% 초반대의 수수료율을 2% 중반대로 조정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카드사들은 대형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이 최소 2.3%는 되어야 한다는..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