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코치의 Hot Issue !!!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도권아파트 매매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서울아파트 추석 이후 더 떨어져‥전세는↑ 추석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더 떨어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평균 매매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세가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전·후 한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추석 이후 한달간 하락폭(-0.28%)이 이전(-0.19%)을 웃돌았다. 구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0.89%)·송파(-0.56%)·용산(-0.44%)·강남(-0.42%)·도봉(-0.39)· 강동구(-0.20%) 11개구에서 추석 이후 하락폭이 더 커졌다. 특히 송파구는 추석 이전 소폭(0.14%) 올랐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북·강서·관악구 등 13개구는 추석 이후 낙폭이.. 더보기 아파트 경매물건 11년 만에 최대 담보대출 1000조원 육박하는데 경기 침체로 이자 갚을 능력 줄어 매수심리 얼어붙어 낙찰률 저조 지난 26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경매법정에는 모두 108건의 부동산이 나왔다. 이 중 아파트 물건만 44건. 이 지역은 그동안 아파트·토지·상가 비율이 각각 30% 정도 됐지만 요즘은 아파트가 40% 이상으로 높아졌다. 고양시 덕양구 대산경매119 이승래 사장은 “파주와 고양 등지에서 아파트 경매 물건이 이처럼 많은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경매시장에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물건이 최대 규모로 늘었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서울·수도권에서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31일 예정 물건 포함)는 2918건으로, 이 회사가 통계를 집계한 2001년 1월 이후 11년 만에 월간으로는 가장 많.. 더보기 취득세 감면 한달…"은마, 한건도 거래안됐다" [이사철따라 표면적으로만 20~40% 거래 늘어…실제론 급매물 사라지며 거래도 '뚝'] 9·10대책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주택 취득세 한시감면 조치가 시행됐지만 정작 거래 증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표면적으론 주택 거래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대책 시행 이전에 비해 크게 못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4400가구로 구성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단 1건의 거래도 이뤄지지 않는 등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거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이후 이달 12일까지 3주간 신고된 전국 주택거래량은 총 3만6050건으로 잠정집계됐다. 주간단위로 보면 9·10대책 시행 직후 추석연휴가 겹치면서 8709건에 불과하던 주택거래량은 추석 이후인.. 더보기 생색만 낸 서민금융… 시중銀 수신액의 0.003% 수수료 면제·압류금지라지만 이자 0.1% 이하로 매우 적어 만기 6.9%이율 목돈마련 적금, 가입조건 까다로워 혜택 제한 4大 은행 다 합쳐도 295억원… 적극 영업 않고 사실상 방치 시중은행의 서민 전용 예금 상품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본지가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시중 4대 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국민연금안심통장, 행복지킴이통장 등 서민 전용 예금 통장 실태를 파악한 결과, 총잔액이 9월 말 현재 2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중은행 총 수신액 975조원의 0.003%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은행들은 총 네 종류의 서민 전용 예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 중 '국민연금 안심통장'이 249억원을 차지하며, 나머지 세 종류의 예금은 은행별로 수억원대에 그치고 있다. 서민 전용 예금이란 서.. 더보기 은행 대출금리 역대 '최저' [한국은행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사상 첫 3%대]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또 다시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수신금리 역시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했다는 점에서 저금리 기조는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29일 한은이 발표한 '2012년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전월보다 0.09%포인트 떨어진 연 5.13%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역대 최저치 기록은 두 달 연속 경신됐다. 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지난 1월 5.79%를 기록한 이후 지난 3월 소폭 인상된 것.. 더보기 가계대출 감소?…채권양도분 합치면 `증가' 시중은행이 유동화를 위해 주택금융공사 등 다른 금융기관에 넘기는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고 있다. 이런 채권 양도분까지 합하면 가계대출은 줄지 않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말 현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잠정치)은 458조5천억원으로 8월의 459조3천억원보다 8천억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9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서 가계대출이 줄어든 이유로 주택거래 부진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 축소와 추석 상여금 지급에 따른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잔액 감소를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11조5천억원으로 8월보다 200억원 줄었고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의 잔액이 146조원으로 7천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해준 뒤 해당 채권을 .. 더보기 가계부채 폭탄, 째각 째각 째각 집값 떠받치기와 가계부채 폭탄돌리기에만 혈안인 정신나간 MB 정부… 대선후보들, 단계적으로 부동산 거품 빼나갈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말길 이명박 정부가 내놓은 각종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은 단기 부양책 일색이었다. 심지어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완화 등 투기 조장책에 가까운 정책도 있었다. 수조원의 세금이나 공기업 자금을 동원해 건설업체 미분양 물량을 사들였다. 각종 다주택 투기자들을 위한 감세정책 등 부동산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 넘쳐났다. 아직도 40%를 넘는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정책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가계소득이나 인구구조 변화 등에 발맞춰 중·장기적으로 한국 사회의 주택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로지 집값 떠받치기에 목을 맨 정책 기조였다 가계부채.. 더보기 뉴타운 8곳 사실상 해제절차 서울시, 민원지역 조사 끝내… 2곳은 주민 30%이상 포기 연말쯤 최종 결과 나와 서울시가 추진위원회나 조합 등 사업 주체가 없는 뉴타운·재개발 163개 구역 중 8개 시범구역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뉴타운·재개발 지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지구지정 해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결과는 12월경 나올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 지역은 추진 주체를 결성하지 못할 정도로 사업이 지지부진한 곳이라 사실상 지구지정 해제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사가 완료된 8개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362-67, 은평구 증산동 185-2, 도봉구 창동 521-16, 성북구 정릉동 716-8, 중랑구 묵동 177-4, 광진구 화양동 132-29, 동작구 신대방동.. 더보기 서민 피해 느는데 대부업체 감독은 나몰라라 올 사금융 피해 접수7만건 금융당국 "개인간 거래" 치부 전문성 없는 지자체 떠넘겨 등록요건 강화 등 법 개정안 정치권 무관심에 국회 낮잠 강모(58ㆍ여)씨는 5년 전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후 절망의 나락에 빠졌다. 2008년 운영하던 음식점 매출이 갑작스레 줄면서 종업원 임금, 임대료 등으로 급전이 필요했다. 주택담보 대출로 음식점을 시작해 은행 등 제1금융권에서는 돈 빌릴 곳도 없었다. 강씨는 금리가 12% 정도고 매일 조금씩 상환하면 큰 부담이 없다고 해 무등록 대부업체로부터 3,000만원을 빌렸지만 실제 받은 돈은 2,700만원뿐이었다. 선이자에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대부업자들이 300만원을 공제한 것이다. 12%라고 했던 이자도 나중에 알고 보니 연 80%가 넘었다. 이후 상환이 늦어지자 대부.. 더보기 해약의 시대 … 월 이자 20만원 버거워 적금·보험 다 깼다 시중은행 4곳 상반기 적금 해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 서울 영등포에서 남편과 식당을 운영하는 서모(43)씨는 지난달 월 10만원씩 5년 넘게 넣던 연금보험을 깼다. 원금보다 50만원이나 적게 돌려받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지난해 보증금 1억원, 월세 40만원짜리 아파트로 이사 오느라 5000만원을 대출받은 게 화근이었다. 장사가 안되면서 매달 20만원의 이자도 갚기 어려워졌다. 서씨는 “올해 초엔 만기를 반년 남긴 2년짜리 적금도 깼다”며 “이제 남은 거라곤 생명보험 하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생활고에 시달려 적금이나 보험을 깨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시중은행 4곳(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고객이 중도해지한 정기적금 계좌는 116만9527개에 달한다..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