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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코치의 Hot Issue !!!

"연말정산 더 받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것" "2월 월급?" 연말정산 아는 만큼 두터워진다 연말정산에서도 통하는 말이다. 월급쟁이라면 어느 누구도 연말정산을 피해갈 수 없다. 허나 이를 제대로 이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소중한 월급을 한푼이라도 더 챙기려면 연말정산이 무엇이고, 왜 해야하는 지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머리와 시간을 투자한 만큼 '13월의 보너스', 2월의 월급 봉투가 두둑해 질 것이다. 자칫 소홀히 했다간 '13월의 세금 폭탄'을 떠 안을 수 있다. ◆ 연말정산, 소득공제 최대한 받는게 포인트 '연말정산'이란 말 그대로 연말에 정산을 한다는 뜻이다. 무엇을 정산해야 하나? 근로자가 매월 급여를 받으면서 미리 낸 세금과 연말에 확정된 세금의 차이를 정산하는 것이다. 근로자가 직장에서 매월 .. 더보기
‘현금 서비스’도 울고 갈 ‘할부 수수료’의 고금리 [한겨레] 박아름 기자 parkar@hani.co.kr 지난해 할부 60~70%가 연리 18% 이상 물어 신용 좋으면 현금서비스 이자가 더 싼 모순도 불합리하고 과도한 할부수수료 체계 손봐야 대형마트·병원 등 대형 가맹점들이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중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할부 고객에게 적용되는 할부수수료율이 턱없이 높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은 경우엔 할부수수료율이 되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보다 높아, 할부수수료율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현금서비스 버금가는 고금리 9일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보면, 주요 카드사들의 할부수수료율은 연 5%~22.9%까지로, 이용자의 신용등급이 낮고 할부기간이 길수록 수수료율도 올라간다. 카드사 중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신한카드.. 더보기
全카드사 내달 무이자 할부 중단…삼성카드도 동참 최치훈삼성카드 사장.(자료사진) 대형 할인점ㆍ백화점ㆍ면세점ㆍ항공사ㆍ통신사 등 대상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고은지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카드 시장 구조 개선을 위해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내달부터 중단한다. 일부 대형할인점에 무이자할부 행사를 지속해온 삼성카드마저 동참하기로 했다.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은 9일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대형 카드사들이 새해 들어 무이자 할부를 전격 중단하고서 삼성카드는 고객 배려 차원에서 유예해왔으나 2월 1일부터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카드는 가맹점수수료 개편에 따른 제도정착과 중소서민 업종 가맹점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가맹점 무이자 할부를 중단하겠다"면서 "다만 고객 불편을 고려해 안내절차를 거쳐 2월 1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혔다. 대형가맹점 무이자.. 더보기
주당 150만원, 아직도 비싸지 않다 [머니위크 김성욱 기자][머니위크]삼성전자, 지금 투자해도 될까] 삼성전자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12월13일 153만3000원이라는 단일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서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157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로 연일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원화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출주인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주가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그러나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주가 고공행진에 '거품'이라는 말을 붙이지 않는다. 앞으로 더 오를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증권사들이 내놓은 삼성전자 기업분석 자료를 보면 신영증권(지난해 12월10일)만 목표.. 더보기
카드 무이자 할부 중단… 유통업체마다 제각각 ■ 법 홍보 부족으로 소비자 혼란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몇몇 카드만 무이자 혜택 1월말 이후 중단 가능성 커 무이자 할부 이자 공동 부담… 홈쇼핑은 예전처럼 가능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들이 요긴하게 이용했던 신용카드 무이자할부가 새해 들어 대부분 중단됐다. 하지만 유통업체마다, 카드사마다 내용이 모두 달라 소비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한두 카드사를 제외하면 무이자할부가 전혀 안 되는 반면, TV홈쇼핑은 예전과 동일하게 무이자할부를 진행하고 있다. 4일 금융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이자할부가 올해 갑자기 중단된 것은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때문. 개정법에는 대형가맹점이 카드사에 부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면서 '판촉행사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비용.. 더보기
올해도 국회의원연금 128억원 지원… 네티즌 "공약은 거짓이었나?" 비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국회의원 특권 폐지'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정작 선거가 끝나자 '국회의원연금 128억 원'을 새해 예산안에 슬며시 통과시킨 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1일 19대 국회는 342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합의, 통과시키면서 올해에도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에 128억 2,60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포함시켰다. 국회 헌정회는 만 65세 이상의 전직 의원들에게 월 120만 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단 하루만 해도 평생 이 돈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의원연금 지급 대상자는 7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은 앞서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며 '국회의원 연금을 폐지' .. 더보기
세밑 한파에 취득세 감면 종료…아파트시장 '설상가상'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계사년 첫 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은 세밑 한파와 취득세 감면 종료로 한산한 모습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1년 유예와 취득세 감면 연장 추진 등의 호재가 나오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2월31~1월4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하락했다. 강동(-0.06%) 노원(-0.06%) 도봉(-0.06%) 금천(-0.06%) 동작(-0.05%) 강남(-0.04%) 강북(-0.04%) 양천(-0.03%) 동대문(-0.02%) 등이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1년 2월 이후 22개월 연속 떨어졌다. 강동에선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 재건축 사업 초기 단계 아파트가 500만원 내렸.. 더보기
이동통신-카드사 수수료 싸움에 소비자만 '골탕' 신규 카드고객 이통사 거쳐야 요금 납부 신청 가능 이통3사 "카드사 자동납부 접수 대행 끊겠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김병규 최인영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 3사가 신용카드사와 맺었던 자동납부 접수 대행 제휴를 중단하기로 했다. 카드 수수료율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에 소비자만 골탕을 먹게 된 것이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일부터 카드사와 자동납부 접수 대행 제휴를 중단했으며 KT와 LGU+는 4일부터 제휴를 끊을 계획이다. 그동안 이동통신 가입자는 이통사 말고도 카드사에 신용카드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 납부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반드시 이통사를 거쳐야 통신요금 자동납부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신청서에 들어 있던 '이동통신 자동납부 신청'란이 쓸.. 더보기
전세대출 위해 ‘결혼전 혼인신고’ 신풍속 대출 이율 낮아지고 은행 서류·조건 간편 ■"속 상하지만…"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신혼부부들의 혼인신고 풍속도도 바뀌고 있다. 근래 이혼율이 높아지면서 일단 결혼 후 일정 기간 살아보고 혼인신고를 하겠다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하는 듯했으나 이제는 오른 전셋값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커플이 늘어나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치는 예비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예비부부도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 등을 제출, 2개월 후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하면 되지만 절차가 번거롭고 집을 구하고 2개월 이내에 결혼시기를 맞추기 힘든 경우도 있어 혼인신고를 먼저 하는 것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H공인 관계자는 "전.. 더보기
새해 주식시장 상승-하락 ‘경우의 수’ 현재 시장의 상승 요인으론 리스크 축소 가능성, 선진국 경기 회복, 유동성 확대 같은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아직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이 재정절벽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지만 협상이 파국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이 문제가 풀릴 경우 시장 리스크 축소로 인한 주가 상승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최근 들어 선진국 경기 선행 지표가 회복되고 있다. 이 지표가 한번 개선되기 시작하면 최소 6~8개월간 오름세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11월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이 매월 850억달러에 달하는 채권을 매입하기로 했다. 강력한 유동성 확대 정책을 시간 제한 없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반면 주식시장이 지나치게 수급에 의존하고 있는 점은 부담이 된다. 주가가 바닥을 기록한 11월15일 이후 외국인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