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코치의 Hot Issue !!!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용카드 발급 억제 파장 금융당국이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들에 대한 신용카드 발급 기준을 강화하고 카드론 이용한도에 제동을 걸고 나서자 빚에 쪼들리는 저소득층과 카드업계 모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21일 발표한 ‘신용카드 발급ㆍ이용한도 모범규준’ 에 따르면 소득이 많더라도 빚이 많아 가처분소득이 월 50만원이 넘지 못하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도록 강화 된다. 월급이 300만원이더라도 그 달의 원리금 상환금액이 250만원을 넘지 않아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카드론 한도도 월 신용카드 이용한도에 포함 되면서 이용에 제약이 생긴다. 신용카드 이용한도는 지금껏 일시불ㆍ할부 결제와 현금서비스로만 구성돼 있었다. 월 이용한도가 300만원일 경우 일시불ㆍ할부 결제와 현금서비스로 200만원을 썼다면 100만원 이상.. 더보기 미분양·재건축 거래활발, 집값은 하락…왜? 미분양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재건축아파트값이 올랐는데도 기존 아파트를 포함한 수도권 매매가는 하락하고 있다. 경기가 근본적으로 나아지지 않아 한시적 세금감면 혜택을 보기 위한 저가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고 있어서다. 전체 거래량도 늘기는 했지만 예년 수준엔 못 미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다. 경기·신도시는 -0.02%, 인천은 -0.0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양천구(-0.07%), 성동·도봉·용산·은평구(-0.06%), 성북·강서구(-0.05%), 마포구(-0.03%), 서초구(-0.0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강동구(0.02%)와 강남구(0.01%)는 재건축아파트의 영향으로 매매가가 올랐다. 양천구는 재건축 연한이 축소되.. 더보기 퇴직금 일시 수령·연금 수령 비교 10년 근속자, 퇴직금 1억 한꺼번에 받으면 세금 138만원 더 내 퇴직금이 1억4000만원 이상이면 일시불로 받는 게 오히려 유리해 근속기간 길수록 퇴직소득세 적어 연금으로 받으려면 IRP 활용해 예금·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어 평생을 일한 직장을 떠나면서 받는 퇴직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시에 목돈으로 받아 사업자금으로 쓸까 했다가도 혹시 잘못되면 노후는 어떻게 하나 겁이 나고, 그나마 안정적인 연금으로 수령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712만명에 이르는 베이비붐세대(1955~63년생)가 정년퇴직을 하기 시작하면서 퇴직금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05년 12월부터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면서 퇴직금을 한꺼번에 목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연금으로도 받을 수 있게 .. 더보기 신용대출 금리, 유독 가파른 하락세 왜? "어, 예적금담보대출보다 신용대출 금리가 더 낮다고?" 최근 급전이 필요해 소액대출을 알아보던 A씨(42)는 뜻밖의 결과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교사인 A씨는 최저 4%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은 것. 반면 평소 불입하던 적금통장을 담보로 하는 대출금리는 5%가 넘었다. A씨는 "예적금담보대출은 말그대로 예금이 불입된 통장을 담보로 하기에 리스크가 사실상 없는데도 왜 신용대출보다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아해했다. 최근 저금리 기조로 대출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신용대출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내.. 더보기 생애최초·전세자금대출 등 금리 인하 주택기금 대출·청약저축 이자 0.5% 안팎 낮춰 12월 시행..민영주택 청약가점제 무주택 기준도 완화 12월 중순부터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등 주택자금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또 민영주택 청약가점제에 적용하는 소형·저가주택 보유자의 무주택 인정 기준도 대폭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로 시중의 대출·예금 금리가 낮아진 것을 고려해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를 종전보다 0.5%포인트 가량 내릴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2.75%로 인하한 바 있다. 현행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는 연 4.2%, 근로자 서민 주택구입자금은 연 5.2%, 전세자금 대출은 .. 더보기 주식 대차잔고 43조… ‘공매도 폭탄’ 걱정되네 ‘공매도 폭탄’이 증시를 덮칠 기세다. 주식대차거래 잔고가 2009년 6월 공매도 재허용 이후 꾸준히 증가해 사상 최대치인 40조원을 넘어섰다. 주가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외국인의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높아졌을 때 주가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빠지는 등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증권사 등으로부터 주식을 빌리고 나서 갚지 않은 대차거래 잔고 금액이 지난달 말 43조5189억원으로 지난해 12월 말(16조261억원)보다 171.5% 증가했다. 잔고 주수는 9억2703만주로 지난해 12월 말(4억303만주)보다 130.0% 늘었다. 대차잔고가 급증했다는 것은 공매도를 하려는 투자자가 많아졌.. 더보기 연리 3%대 '생애첫대출' 2.5조 풀린다 - 시중금리 하향세 감안 3.6~3.8%선 결정될듯 - 내년 예산 2.5조 배정..3만7000여명 수혜 예상 - 서민주택구입대출 금리도 0.5~0.7%p 인하 검토 내년 초 연리 3%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생애 첫대출)’이 2조5000억원 풀린다. 수혜대상은 3만7000여명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저금리 자금이 풀리면 주택 거래도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종의 마중물인 셈이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16일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따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시중금리 추이를 감안해 올해 연리 4.2%로 집행된 생애 첫대출 금리를 내년에는 상당폭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며 “생애 첫대출 재원 소진시 대체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보금자리론 우대형∥’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라.. 더보기 연금저축 설마 했는데…10년 수익률 `충격" 32~42%로 적금수익률에도 못미쳐…가입자 절반은 중도해지 원금손실 가능성도.. 금융회사가 판매한 연금저축 상품의 지난 10년간 수익률이 은행의 정기적금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발표한 `금융소비자 리포트 제1호(연금저축)'에 따르면 연금저축의 10년 평균수익률이 은행 정기적금 10년 수익률에 못 미쳤다. 채권형 기준 10년 누적 연금저축 평균수익률은 은행 41.54%, 생명보험사 39.79%, 손해보험사 32.08%, 자산운용사 42.55%로 정기적금 10년 수익률(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기준) 48.38%를 모두 밑돌았다. 자산운용사의 고위험 고수익 형태의 주식형 연금저축펀드의 10년 평균수익률은 122.75%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49.6.. 더보기 기업은행 고금리 리볼빙 수수료 수익 논란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리볼빙 장사를 벌여 수백억원대의 수수료 수입을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소기업에 대출해주면서 순수한 신용대출 비중을 지난해보다 줄여 중소기업 자금 지원이라는 설립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다. ■고금리 리볼빙 막대한 수익 16일 기업은행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총 234억원의 리볼빙 수익을 올렸다. 리볼빙 서비스는 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거나 카드 사용금액의 5~10%를 갚고 나머지는 대출로 전환되는 제도다. 문제는 리볼빙 서비스 이용회원의 88%가 연 20% 이상의 고이자를 부담하는 계층이라는 점이다. 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사용 고객 대부분은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이용.. 더보기 환율 1100원대 근접…외국인 이탈 '주의보' 과거 사례 볼때 매도 강도 세져…기업 수익성도 악화 코스피 하루만에 상승했지만…환율, 증시 불안요인으로 떠올라 에너지·해운·항공 등은 환율하락 수혜株로 '주목'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194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전으로 전날 해외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중요 분기점인 달러당 1100원에 근접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증시 불안 요인으로 등장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00원 밑으로 내려갈 경우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하락세(원화 강세)가 가속화되면 기업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00원 밑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코스피..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