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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코치의 Hot Issue !!!

현대카드, 대출고객 75%가 ‘금리 연20% 이상’ [한겨레] 당국, 금리인하요구권 등 대책 검토 현대카드의 경우 전체 카드론 대출의 75%가 연 20%를 웃도는 이자를 받는 등 카드사들의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한 고금리 카드론 영업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고객의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와 대출금리 비교공시 강화 등 대책을 마련중이다.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신용카드사들의 ‘적용 금리대별 카드론 회원 분포 현황’(12개월 이상 이용 고객, 4월 말 기준)을 보면 연 20% 이상의 금리 회원 비중은 현대카드가 75.48%로 가장 높았다. 1년 이상의 카드론을 쓰는 고객 10명 중 7~8명이 연 20%가 넘는 이자를 내고 있다는 의미다. 현대카드는 10% 미만 금리를 적용받는 회원 비중이 1.54%에 불과했다. 반면 우리은행에 속해 있던 우리카드는.. 더보기
갤럭시S 4 사진 찍고 소리 담고 … '사운드 앤 샷' 재미 쏠쏠 갤럭시S4 UX 선호도 조사해보니 삶의 질 향상 기능은 'S헬스' 소통은 '스마트 스크롤' 꼽아 가장 재미있는 기능은 '사운드 앤 샷', 삶의 질을 높여줄 기능은 'S헬스'….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4에 탑재된 각종 사용자경험(UX)에 대해 분야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런 기능들에 관심과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갤럭시S4가 국내 출시된 지난달 26일부터 7일간 국내 최대 모바일커뮤니티 세티즌닷컴이 회원 308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갤럭시S4의 가장 빼어난 점으로 '화질과 효율 혁신'(31%)을 꼽았다. 풀HD아몰레드 화면과 옥타코어(8코어) 프로세서라는 뛰어난 하드웨어가 가장 눈길을 끈 것이다. 하지만 '인간과 교감하는 기술 혁신'(28%)이.. 더보기
저금리 늪에 은행도 예금자도 한숨 은행권 예금금리가 속수무책으로 하락하고 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대로 떨어지는가 싶더니 1%대를 고시하는 은행도 생겨났다. 6일 현재 시중 은행권에서 3%대 1년제 정기예금은 실종된 상태. 3%대를 유지하던 스마트폰 전용 상품 금리도 2%대로 떨어진 데 이어 기존 상품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중순 월복리 정기예금 금리를 2.9%에서 2.85%로 0.05%포인트 인하했으며, 지난달 말 스마트적금 금리를 3.8%에서 3.6%로 0.2%포인트 내렸다. 수협은행도 4월 중순 2.45%에서 2.3%로 0.15%포인트 금리를 인하했다. 정기예금 금리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은행이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 금리 하락 때문이다. 한 은행권 개인영업 담당자는 "저축성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금.. 더보기
오늘부터 생애최초주택구입 30년만기 대출 시행 4·1대책 후속…연 3.5∼3.7% 적용, 추가 금리 인하 검토 전세 보증금 증액분·주거안정구입자금 대출도 첫 선 2일부터 4·1 부동산대책에서 발표한 30년 만기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전세자금은 보증금 증액분에 대해 추가 대출이 허용된다. 과거에 집을 산 경험이 있는 사람도 현재 무주택자면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살 때 생애최초대출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4·1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은 젊은층의 상환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전 20년 만기외에 30년 만기 상품을 신설했다. 금리는 20년 만기의 경우 4·1대책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주택가격 3억원 이하는 연 3.3%, 전용 60~85.. 더보기
봄맞이 빚청소 해봅시다 !!! ◇국민행복기금, 소득·재산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 먼저 지난 2월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연체를 빚고 있는 사람이라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수를 시작하는 국민행복기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현 정부의 대표 공약으로서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세부적인 부분에서 알쏭달쏭한 면이 있다. 우선 소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을까. 행복기금 신청자격은 소득의 유무와는 관계가 없다. 다만 소득금액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소득확인 자료를 내야 한다. 소득확인서류 제출이 어려우면 세무서가 발급하는 과세사실이 없다는 내용의 사실증명을 제출하면 된다. 이 서류조차 내지 않아도 신청은 가능하다. 하지만 낮은 채무감면율이 적용된다. 재산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재산이 있으면 회수가능 재산가액을 산정해 회.. 더보기
상습 단기 채무연체자 1만4천명 구제한다 신복위 사전채무조정 대상 확대 상시 적용 개인워크아웃에 3자녀 가구 포함 돈을 빌리고 갚기를 반복하는 상습 단기 연체자 1만4천여명이 고금리 빚더미에서 구제된다.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나 탈북자의 과중 채무도 한시적으로 줄어든다. 2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행복기금 가접수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하는 사전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행복기금이 연체액 1억원 이하, 6개월 이상 연체자를 구제하기로 함에 따라 사각지대를 보완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신복위의 사전채무조정은 연체액 5억원 이하에 연체 1~3개월, 개인워크아웃은 연체액 5억원 이하에 연체 3개월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채무조정 대상이 과거 1년간 누적 연체 일수가 30.. 더보기
"국민행복기금 중도탈락자, 한번 더 기회 준다" [채무조정 후 상환 못해 약정 무효된 채무자] [소득 발생하면 2차 채무조정 가능] 금융위원회는 22일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에 합의한 후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탈락했지만 추후 소득발생 등으로 다시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경우 2차 채무조정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중도탈락자란 채무조정 약정 체결 후 3개월 이상 연체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중도탈락자는 채무조정 약정이 무효가 돼 그동안 갚은 원리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채무를 상환해야 한다. 채무조정 약정시 감면된 채무도 모두 부활되고 여기에 연체이자, 기타 법적 비용 등까지 상환해야 한다. 금융위가 국민행복기금을 통한 채무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도탈락자에 대한 패널티를 강하게 설계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갑작스런 실직·폐업,.. 더보기
최저금리, 주택ㆍ아파트 담보대출금리비교로 해결 상환계획이나 선택사항에 따라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는 각각 다르기 때문에 한 특정 은행의 상품이 최고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 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에게 일일이 은행을 찾아 다니며 상담을 받는 건 상당히 번거로운 일일 수밖에 없다. 최근 온라인으로 손쉽게 전국은행의 대출상품을 비교해주는 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가 인기인 이유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 관계자는 “고객들의 상황이나 조건에 맞는 전 금융권의 상품을 안내해주고 있다”며 “뱅크아이는 금리 이외에도 소득공제 여부나 고정금리기간, 대출금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무료 상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파트담보대출 이자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유지하다 지.. 더보기
'오락가락' 신용카드 연회비 반환 규정 오는 9월부터 신용카드를 해지한 회원에게 잔여 연회비를 돌려주지 않으면 카드사가 처벌받는다. 신용카드 연회비 규정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안이 발효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카드업계는 또다시 신용카드 표준약관을 변경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으로 여전법 시행령과 감독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월 여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3월22일 공포됐다. 오는 9월23일부터 시행되는 여전법 개정안은 "신용카드업자는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연회비를 반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연회비 반환 규정이 법에 명시된 것은 처음이다. 연회.. 더보기
요구르트 통만큼 적게 주유 … 연 620억 샌다 서울 강남 주유소 10곳 조사 동행 업체 “오차범위 내, 불법 아니다” 미국·호주, 한국보다 기준 엄격 지난 11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SK네트웍스 직영 A주유소. 한국석유관리원 소속 검사원이 정량 검사에 나섰다. 특수 제작된 기준 탱크에 휘발유 20L를 붓고 정량을 측정하는 방식이다. 계측 결과 이곳 주유기는 마이너스(-)100mL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20L 값을 내고 기름 19.9L를 사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A주유소의 김모 부장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바뀌기 때문에 오차가 큰 것 같다”고 해명했다. 본지는 석유관리원과 함께 A주유소를 포함해 10~11일 이틀간 서울 강남 일대 주유소 10곳을 돌며 휘발유 정량 검사를 했다. 최근 2~3년 새 정량 미달로 처벌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