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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가장많이 오해하는 신용상식을 OX로 알아보자

 

( ※ 해당 코칭은 2015년 10월 15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OX로 알아보는 헷갈리기 쉬운 신용에 관한 상식


소득규모가 비슷한 입사동기 A와 B가 똑같은 금액의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A에겐 3%대의 저금리가 적용되고, B에게 10%이상의 고금리가 적용된다면,


이  둘에겐 어떤 상황이 벌어지게 될까?

 

 

 

매달 지출되는 이자규모에서부터 격차가 벌어지게 되므로


A가 훨씬 여러 조건에서 B보다 이득인 셈이다. 자칫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있는


이자비용이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부담도 적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리여부에 따라 재테크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누가 대출을 받느냐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가장 큰 원인은 다름아닌 신용등급이다.


때문에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상위 신용등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미 고신용자가 된 이들은 모 화장품의 카피처럼 기존의 위치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금융생활을 할 때에 보다 신중 하려는 경향이 높다.

 

간혹 막연하게 떠돌고 있는 신용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로 믿고,


자신의 금융생활에 흠집을 내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이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있어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고신용자가 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올바른 금융생활을 하는 것만큼이나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는 것 역시 중요한 법이다.


헷갈리기 쉬운 신용에 관한 상식을 OX로 알아보자.

 

 

 

 

1. 소액연체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O/X)

 

2. 대출이나 카드대금의 연체가 없으면 무조건 고신용자가 될 수 있다? (O/X)

 

3. 내가 하는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 (O/X)

 

4. 연체를 갚기만 하면 신용등급도 바로 상승한다? (O/X)

 

5. 신용카드 할부 금액의 규모와 신용등급은 무관하다? (O/X)

 

 

 

 

한번쯤은 참일까 거짓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졌을 법한 위 사항들에 대한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모두 X이다.


차례대로 그 내용을 짚어보자.

 

 

 

1. 소액연체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X)

 


10만원 미만의 소액연체정보는 신용평가에 미반영 되도록 '신용평가제도'가 개선 되었지만,


 이를 믿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소액의 단기 연체들도 그 이력이 지속적으로 쌓이다 보면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는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아무리 적은 금액의 연체라도 연체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금융거래에서 받게 되는 불이익은 크다.

 

은행 대출 이자와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은 물론 휴대폰, 인터넷 사용, 가스, 수도, 전기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 사용비용도 장기간 누적되면


개인의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연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나 공공요금 성실 납부자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하도록


법안이 발표된 만큼, 일상 생활 속에서 작은 요금이라도 연체를 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2. 대출이나 카드대금의 연체가 없으면 무조건 고신용자가 될 수 있다? (X)

 


'나는 연체한 적이 없는데 왜 신용등급이 1등급이 아닐까?'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 해 봤을 법한 고민이다.


하지만 연체이력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고신용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사항은 신용평가는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라는 것과,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요소는 단지 '연체의 유무' 로만 구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연체이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부채수준, 신용거래형태, 신용거래기간 등의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여러 등급(1등급~10등급)으로 세분화하여 그에 맞는 등급을 산출하고 있다.

 

 

 

3. 내가 하는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다? (X)

 


대출이나 카드발급은 물론, 휴대폰 개통이나 고가의 가전을 장기할부로 결제 할 때도


'신용조회'를 통해, 신용등급이 나쁘면 제한을 받게 된다.


그만큼 우리생활 속에 신용은 너무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신용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혹시나 함부로 신용조회를 했다가 등급이 떨어지면 어쩌지?'하는 마음을 갖는 이들이 상당수다.

 

하지만 단순히 신용조회를 하는 것만으로는(횟수에 상관없이),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과거 '개인신용평가제도'가 개선되기 이전에는 다수의 신용조회 이력은


신용등급 하락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신용조회를 하는 것 자체가 '자금이 부족해서 여기저기서 대출을 끌어오기 위한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출 신청 시, 한 곳의 금융회사에서 바로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여러 금융회사를 통해 다수의 신용조회를 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신용평가 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2011년 '개인신용평가제도' 변경 이후, '신용조회정보'는


부정적 정보로 활용되지 않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요즘은 본인 신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본인 신용도를 자주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를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신용등급이 꾸준히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은 적극적으로 본인 신용조회와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4. 연체를 갚기만 하면 신용등급도 바로 상승한다? (X)

 


신용등급이 한번이라도 하락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다시 예전의 신용으로 회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개인의 신용상황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평균적으로 신용등급이 1단계 상승하기 위해서는


3~4개월의 기간이 걸린다고 한다.


때문에 연체금액을 상환한다고 해서 신용등급도 바로 상승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물론, 연체를 상환하면 신용평점이 소폭 올라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을 수 있으나,


소액의 단기연체라 할지라도 최장 3년까지는 연체기록이 남기 때문에,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올바른 금융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연체는 꼭 피하도록 하자.

 

 

 

5. 신용카드 할부 금액의 규모와 신용등급은 무관하다? (X)

 


'신용카드는 연체만 하지 않으면 등급 하락과 상관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임을 명심하자.


신용카드는 나의 신용을 담보로 발급받은 카드로 물품을 먼저 구입하고,


사용한 내역은 추후에 상환하는 대출의 개념이다.

 

때문에 할부이력이 많다는 것은  '상환할 부채가 쌓여간다'는 의미 이므로


부채관리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할부 구매를 하고자 할 때는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하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선결제를 이용해 할부 금액을 줄이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신용카드는 '얼만큼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연체 없이 사용하고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카드 발급 보다는


필요한 신용카드를 지정하여 사용해 사용실적을 꾸준히 쌓는 것이


신용등급 올리기에는 훨씬 유리하다.


 


출처 - 올크레딧 - 평범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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