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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9년 동안 영업이익이 성장한 기업 LG 생활건강

 

( ※ 해당 코칭은 2014년 월 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2005년 3분기 이후 33분기째,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5분기째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분기단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거의 9년가까운 기간동안 성장한다는 것은 엄청난 일 입니다


우리가 놀라는 삼성전자의 경우도 분기에 따라 전분기보다 실적이 주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말이죠


그 기업은 바로 LG생활건강 입니다

 

1. LG생활건강 사업부문


 

 

위 표만 잘봐도 LG생활건강의 사업이 이해가 될텐데요

 

우리의 생활에 너무나 밀접한 제품들이기 때문 입니다

 

(더페이스샵도 LG생활건강소유 입니다)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라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2. LG생활건강의 실적 추이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기업의 경우 매출이 급속히 성장을 하면 영업이익률이 낮아지고 단기간 영업적자가 날 수도 있는데 


LG생활건강은 매출성장 즉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마저 성장하는 정말 이상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005년 1조 265억(매출), 579억(영업이익) 2013년(추정) 4조 5500억(매출), 5350억(영업이익)으로 


8년만에 매출은 약 4배이상, 영업이익은 10배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영업이익율 역시 2005년 5.6%  2013년(추정) 11.8%로 성장.. 


삼성전자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성장으로 보면 오히려 더 나보이기까지 하는 성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3. LG생활건강의 성장 비결 : 원칙에 따른 M&A by 차석용


LG생활건강을 논할때 이사람을 뺄 수가 없어 2004년 12월부터 LG생활건강의 수장으로 이같은 성장을 이끈 사람


 

 

바로 차석용 대표이사 입니다


 

현재 LG생활건강의 가장 큰 메리트는 CEO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고 

 

M&A의 귀재라 불리고 있습니다


마케팅 사관학교라는 P&G에 입사하여(1985년) 한국 P&G총괄사장을 한 후

 

해태제과 대표이사 사장을 했고(2001년)


현재의 LG생활건강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2004년 12월 LG그룹에 몸을 담게 되었고 현재 부회장 입니다



금호아시아나, STX 등 무리한 M&A는 그룹이 문을 닫는 지경까지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일입니다 


허나 차석용 대표이사는 M&A를 통해 내실과 성장 두마리 토끼를 다잡았습니다


바로 명확한 원칙에 따라 M&A를 했다는 것인데요


2004년 12월 취임당시 LG생활건강의 상황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2002년 정점을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는데 

 

부임후 2007년까지 기존 사업 안정화에 올인을 하여 경영실적을 개선 시킵니다 (실적은 위 그래프 참조)


그리고 나서  그가 인수한 것이 바로 


 

기존 사업의 매출이나 수익성 부진을 타파하기 위해 급하게 M&A를 한게 아니라

 

기존 사업의 경영 안정화를 이룬뒤 탄탄한 기반 위에서 M&A를 한것 입니다


 

 

그가 취임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에 다양한 고기가 많이 잡힌다"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의 각 사업 영역 교차 지점에서 M&A 기회를 포착한다는 것과 


3~5년 내 기존 브랜드 이상의 수익성에 도달할 수 있는 회사를 인수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코카콜라를 인수하는 것도 화장품업이 여름에 약한 것을

 

여름이 성수기인 음료업의 코카콜라를 인수함으로써


계절적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전략이었다고 합니다

 

참 놀라운 부분 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정가격 이상의 M&A매물은 미련없이 포기하는 원칙도 그만의 M&A원칙이였습니다



M&A에 LG생활건강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조 3천억... 


그러나 영업이익과 매출 동반 성장에 재무구조마저 부채비율이 2013년 3분기 기준

 

약 140%로 매우 양호 합니다


원래 잘 M&A에 나서지 않는 LG그룹에서 M&A로 LG생활건강을 이렇게 성장시킨 그의 성공의 영향으로 


LG그룹의 M&A DNA가 전파되었다는 평가마저 나올 정도 입니다

 


 

도움이 되신 분들은 하단의 손가락 추천하기 한번 꾸욱 !!! ^^

 


 

출처 - 일간베스트저장소 - 일베겨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