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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롯데 신동빈의 무리수 점점 불리해져가는 상황?

 

( ※ 해당 코칭은 2015년 7월 31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어제 밤 입국한 신동주는 묵묵부답으로 공항을 빠져나갔지만..


오늘 오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서 신동주의 인터뷰가 나왔고 


오늘 KBS가 국내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신동주와 오늘 새벽 비밀리 가진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그저께 부터 전국민에게 롯데시네마를 연일 강제로 초대하고 있는 롯데 형제의 경영권 다툼


분명 신격호가 밀어주면 신동빈은 최악의 경우 롯데에서 퇴출될 수 있을 거란 의견을 피력했는데 


그런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 하는 힌트는 신동주의 인터뷰나 관련 기사에서 여러가지 나왔습니다


1. 신동주는 신격호 회장에게 신뢰를 회복하고자 노력했고 마침내 마음을 돌렸습니다


2. 롯데 지배에 핵심인 광윤사의 주주에 대해 그간 확실하지 않은 정보가 신동주의 인터뷰를 통해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따온 위 표를 보면 신격호 회장이 드러나지 않은 일본 롯데 홀딩스와


광윤사에 대한 지배력이 분명히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신동빈의 주장이 신동주의 주장보다 떨어져보이는 것은 여러 정황을 근거로 유추해볼 수 있는데 


광윤사의 지배구조 자체는 여러 언론에서 기사화 된것에서도 갈팡질팡 합니다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신동빈 지분만으로는 절대 광윤사의 50%를 넘지 못한다는 거죠


즉 그렇게 되면 최소 27.65%의 일본롯데홀딩스 지분을 보유한 광윤사의 지분은


신동빈에게서 벗어나게 됩니다


바로 50% 이하가 되죠


그리고 우리사주라는 것은 결국 일본롯데홀딩스의 경영권을 보장하는 지분을 가져가는 자가


먹게 되는 것이므로 신동빈 것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즉 확실한건 본인 지분 20% 밖에 안된다는 것임 



3. 신동빈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한국에 모이고 있지만 정작 신동빈은 일본에 있다는 사실 


신영자가 중립이라고 신동빈이 KBS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이는


신동주의 누나를 위한 배려라고 보여집니다


신동빈이 가족에 대해 조금의 공감이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있었다면


한국에 진작와서 설득을 했었어야 됐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신격호 회장이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니라면 본인의 편으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라 판단 됩니다 



즉 신동빈은 신동주의 급작스러운 행보에 당황한 나머지

자기 아버지이자 롯데 창업주를 해임하는 초악수를 둔 셈이고 


누구보다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 강한 신격호로 하여금

씻을 수 없는 상처이자 명분을 주게된 것이죠


주총은 열릴 것이고 신격호 회장이 이건희 보다도 그룹 지배력이 공고했던


롯데의 신적 존재임을 감안하면.. 


이 형제의 싸움은 신동빈의 패배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이를 반증하는게 언론에 배포되는 롯데의 입장에는


다 신격호 회장의 건강상 문제를 거론하는 논리밖에 없거든요


기존에도 이사회 의결 없이 신격호의 지시로 모든 의사결정잉 진행되었음이 분명한데도


이제와 법적 절차성을 문제삼는건 신격호 자신의 정당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의미란 것이죠


어찌 되었던 이번 롯데 경영권 다툼을 통해 롯데는 더욱더 안좋은 그룹 이미지에 


이제는 경영권을 다툼하는 주인공들이 일본어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9시뉴스에서 접하며 일본기업이란 이미지만 각인 된 처절한 상처뿐인 다툼임이 분명 합니다


신동빈이 이기면 아버지와 온가족을 내몬 이방원 같은 이미지


신동주가 이김 그냥 일본사람이 먹은 이미지..


이래저래 롯데는 너무도 많은 출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는건 어찌보면 그간의 숨겨왔던 미스테리한 부분이


터진 거라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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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간베스트저장소 - 일베겨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