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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롯데 신동빈 회장은 과연 안전할까?

 

( ※ 해당 코칭은 2015년 7월 31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신격호 회장 이후의 롯데 수장은 누가 될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만하고


아마 신동빈이 승계할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했었지요


자 그리고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이미 쏟아지는 기사를 접한 사람은 알겠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당연히 한국과 일본 롯데의 경영권을 둘째인 신동빈 회장이 승계가 완료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시점인데 


기습적으로 신격호 회장과 그의 큰아들 신동주 딸인 신영자 등

친인척이 일본으로 기습적이고 비밀리에 출국하여 


일본 롯데홀딩스에 방문하였고

(이 일본 롯데홀딩스가 결국 일본과 한국 롯데의 지주 회사 격임.. 광윤사는 이따 설명)


신격호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둘째 신동빈 포함)를 해임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근데 회사에서는 상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주총을 통해 이사들을 해임할 수 있는데


그냥 신격호 회장은 얘네 잘라라 한거죠

구두로 쉽게 말해 법적 구속력은 전혀 없이 창업주로 지시한 것입니다


근데 이는 일본 롯데에서 쫓겨난 장남 신동주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기사화 되었으며,


이러한 배경에는 신격호 회장이 94살이란 나이에 따라 


현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립적인 판단이 불가한 상황이란 데 기인한 것이고


결국 신동주가 뒤에서 조종했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신동빈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한국과 롯데의 총괄수장이자 신격호의 경영권을 승계하는 승리자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그는 인터뷰에서 "신동빈 회장의 뜻을 받들어...:라고 인터뷰 하였으나


이역시도 확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신격호 회장의 정상적인 판단에서나 승인이 불확실하단 것이죠 


그리고 이것을 반증하는 것이 어제 롯데사태 입니다 


(신동주의 뜻을 따라 신격호 회장이 신동빈을 해임한 것이니)


근데 아까 말했듯이 이사를 공식적이고 법적인 절차에 따라 해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동빈은 다른 이사들과 오늘 오전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여

신격호 회장을 해임시켜버리기에 이른 것 입니다


"해임"이란 것은 자의적인 것이 아닌 타의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거든요 


쉽게 말해 아버지가 둘째 아들한테 잘린 거죠


이를 언론에서는 신동주의 난이 하루만에 실패로 돌아갔다고 요약하는 것이고요


근데 신동빈이 장담 못하는 것이 

 

 

 

 

앞서 말했듯이 한국과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 격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구조를 보면 


광윤사가 27.65%이고 신격호가 28% 입니다


게다가 신동주도 신동빈과 비슷한 지분을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광윤사의 지분을 50%나 보유한 것이 신격호 입니다


즉, 간단히 말해 신격호가 지시하면 일본 롯데홀딩스의 2/3이상의 지분이


신격호가 원하는 대로 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는 한국 상법 기준인것이고 일본 상법은 회사별 정관에 따라 다르니 조금은 변동성이 있음)


주주총회를 열어서 특별결의하여 일본롯데홍딩스의 이사들을 전부 해임하고


새로 선임하여 대표이사를 신동주로 앉힐 수 있다는 얘기 입니다


근데 이를 알면서도 신동빈은 아버지를 해임 시켰습니다


과연 왜일까요?



결국 이유는 하나로 귀결된다 생각 합니다 

즉,,, 신격호 회장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정상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 


만약 신격호 회장의 정신이 제대로 돌아온다면...? 


신동빈은 아마 괘씸죄로 곤경에 처할것이 자명하죠


그것이 롯데에서 퇴출이 될지 한국 롯데만 경영권을 보유할 것인지는


신격호의 의중에 따라 달렸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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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간베스트저장소 - 일베겨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