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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대출

대출금리만 올리는 은행들‥'예금금리는 그대로' 국고채 금리 떨어져도 적격대출 금리 7주연속 올라 씨티銀 적격대출 한주에 0.3%P 올라 연 5% 돌파 은행채·국고채 금리 올라도 예금금리 오히려 떨어져 지난달 중순 이후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은행들이 판매하는 장기·고정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평균 금리가 7주 연속 올랐다. 적격대출은 국고채 금리를 기준금리로 쓰기 때문에 국고채 금리가 내리면 이론적으로 대출 금리도 떨어져야 하지만 오히려 오른 것이다. 반면 은행들은 은행채나 국고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오르는데도 예금금리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조금만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를 빨리 올리고, 예금금리는 더디게 올리는’ 은행권의 구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와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 더보기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도 적격대출로 전환 가능해진다 금융위 “전산 작업 마무리 단계…이달말 시행” 비은행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자 89만여명 대상자 캠코도 2금융권 부실주택담보채권 매월 매입키로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보험사·저축은행·신협·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도 주택금융공사의 적격대출로 갈아타 최장 30년간 고정금리로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1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만 적격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데 대상자를 2금융권으로 넓히는 것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3일 “적격전환대출 대상을 은행으로만 제한하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2금융권으로 확대하려고 한다”며 “현재 전산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기 때문에 7월말에는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적격전환대출은 정부가 지난 4월 1일 발표한 ‘주택시장 .. 더보기
적격대출금리 우리은행 '최저'-광주은행 '최고' 대부분 은행 적격대출 금리 전주보다 상승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30년 기준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행과 국민은행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다. 은행연합회가 27일 홈페이지(www.kfb.or.kr)에 공시한 적격대출 금리 비교 공시에 따르면 적격대출을 취급하는 13개 은행 중 우리은행의 ‘장기고정금리유동화모기지론’과 씨티은행의 ‘씨티뉴장기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4일 기준 연 3.88%로 가장 낮았다. 이어 외환은행, 하나은행이 3.95%로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대구·국민은행은 금리가 4%대여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광주은행이 4.29%로 13개 은행 중 금리가 가장 높았고 국민은행은 4.11%다. 10년 고정금리 기준으로는 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