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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씨티·SC은행 고객 정보 5만건 추가 유출(종합2보) 총 19만여건으로 늘어…시중에 유출된듯 씨티銀 보이스피싱 피해자 3명에 보상 방침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김태종 기자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고객 정보 5만건이 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에 털린 13만7천건을 합치면 고객 정보 유출 건수는 총 19만여건으로 늘어난다. 이들 정보는 대출중개업자 등을 통해 시중에 흘러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억여건의 카드사 유출 정보 중 8천200여만건이 2차 유출된데 이어 외국계 은행에서도 추가 유출이 발견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창원지검이 한국씨티은행, 한국SC은행의 고객정보 유출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대출업자에게 압수한 USB에서 추가로 발견된 고객정보 300.. 더보기
개인정보 유출 카드정보 삭제 Q&A Q:기존에 쌓은 포인트는 어떻게 정보 삭제되면 소멸 … 현금화 가능한 항목 통장에 미리 입금해야 Q:연계된 다른 포인트는 항공 마일리지·OK캐쉬백은 그대로 Q:탈회하면 정보 삭제되나 별도 요청해야 … 채무자는 해당 안돼 고객정보 유출사태 이후 고객들의 카드 해지 및 탈회, 개인정보 삭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금융당국은 개인정보 삭제 따른 지침이 완성되지 않았다며 섣불리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하면 관련 혜택도 줄어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드사에 따라 포인트 등은 개인정보 삭제 전 현금화해 통장에 입금할 수 있다. 연말 소득공제 증빙을 위한 카드사용 내역은 개인정보를 삭제해도 5년간 보관되지만 아직 일선 카드사에 지침이 전달되지 않았으므로 증빙서류를 발급받은 뒤 추후 카드사에 확인하는 게 좋다. -카드 .. 더보기
흡연·음주부터 키·몸무게까지‥생보사, 개인정보 年 2000만번 불법 조회 국내 생명보험사가 키, 몸무게 같은 신체정보부터 수술 여부나 부인과 진료 등 민감한 질병 내용까지 무단으로 조회해 온 개인정보가 연간 20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은 생명보험협회가 제공하는 계약정보조회시스템(KLICS)에 단 1번의 조회만으로 180개가 넘는 개인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18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문건을 보면 삼성생명보험·한화생명등 국내 23개 생보사가 지난해 KLICS를 통해 보험 고객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횟수는 지난해 1876만건에 달한다. 조회 횟수는 2008년 121만건, 2010년 1136만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총 2200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LICS는 2007년 생명보험협회가 약 60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산시스템이다.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