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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서울 2억원 미만 아파트 전세 비중, 5년 새 '반토막' 2008년 62%→2013년 31%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의 2억원 미만 전세주택 비중이 5년 새 반토막이 났다. 부동산써브가 10월 둘째주 시세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18만 3천738가구를 조사한 결과 전세가 2억원 미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30.53%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같은 시기의 62.15%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2008년에는 전세가가 1억∼2억원인 가구수가 56만6천45가구로 전체 111만4천711가구 가운데 50.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2013년 현재엔 전세가 1억원대의 가구수는 32만1천316가구로 27.14%에 불과하다. 특히 송파구가 2만8천221가구에서 5천246가구로 크게 줄었고, 성북구도 .. 더보기
치솟는 전세금… 은행 대출 42% 급등 치솟는 전세금에 6개 주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이 1년새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이사철이 절정인 10월이 지나면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기업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을 집계한 결과, 올 9월 말 기준 20조91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조6867억 원에서 6조2249억 원(42.38%) 늘어났다. 1년새 40% 넘게 급증한 것으로, 6개 은행들이 전세자금대출 잔액을 매달 5000억 원씩 늘린 셈이다. 이 수치는 은행이 취급하는 은행 자체 전세자금대출, 국민주택기금 기반 전세자금대출 등을 합산한 것으로, 10월이 지나면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한 달간 1조2530억 원(8.53%) 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