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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가계빚 폭탄' 키우는 2금융권…신용대출 늘이기 나서나 규제 완화에 주택담보대출 고객 1금융권 이동하자 위험한 영업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제2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은 줄어들었지만 신용대출이 늘어나면서 2금융권(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상호금융·새마을금고·기타) 가계부채 전체 규모가 오히려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우량 고객 중 일부가 은행으로 이동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2금융권에서 개인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저신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2금융권의 경우 상대적 고금리 신용대출이 많아 가계부채의 뇌관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시각이 제기된다. 19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월 2금융권 가계대출은 222조3546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4000억원가량 상승했다. 세.. 더보기
부실 저축은행? 저축은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 해당 코칭은 2014년 9월 26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저금리시대 한 푼의 이자라도 더 챙기기 위해 CMA, 적립식펀드, 보험 등 여러 상품의 관심이 많아졌다. 관련 뉴스나 서적을 보던 중 문득 저축은행에 관한 의문증이 생겼다. 일반 시중은행보다 예금, 적금에 있어 더 높은 금리를 쳐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내 머릿속엔 파산한 저축은행, 돈 날린 서민들이란 이미지가 박혀 있는 걸까? 무엇이 문제였던 건지 살펴보기로 했다. 지난 2011년 영업이 정지된 한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8.5%였다고 한다. BIS비율이 8% 이상이면 우량 저축은행으로 평가 받는데 당국에 의해 영.. 더보기
해솔·한울저축銀 부실금융기관 결정…내달 퇴출될듯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해 온 옛 솔로몬저축은행 자회사 두 곳이 다음달 잇따라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초 해솔저축은행(옛 부산솔로몬)과 한울저축은행(옛 호남솔로몬)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해 사전통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말 자본금이 전액 잠식된 두 은행은 일정기간 안에 경영개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사실상 영업이 정지된다. 그러나 솔로몬저축은행이 진작에 퇴출된 상황에서 두 은행이 증자 등을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영업 정지는 기정사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두 은행의 퇴출이 결정되면 금요일 오후 영업을 정지한 뒤 공사 산하 가교저축은행으로 계약을 이전해 월요일에 다시 영업을 재개하는 방식을 쓸 계획이다. 은행 이름이 바뀌더라도 예금자들이 평소처럼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 더보기
전세 vs. 내집, 나에겐 어떤 게 좋을까 전셋값 급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되다 보니 담보대출이 끼어 있는 집은 만에 하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전셋값조차 건지지 못하는 경우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로 담보대출이 없는 소위 '깨끗한 전셋집'은 집값 대비 전셋값이 60%에 달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전셋값 인상 때문에 '차라리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하우스푸어'가 되는 지름길.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내 집 마련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장만해야 할까. 세입자에게 유리한 전세 제도 먼저 전세 제도에 대해서 살펴보자. 목돈을 집주인에게 주고 이사 갈 때 다시 받아 나오는 전세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