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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은행

이자 잘 깎아주는 은행은 기업은행 '금리인하요구권' 가장 많이 수용… 승진·소득 증가하면 낮출 수 있어 소득이 늘거나 신용등급이 오른 개인이나 기업이 대출 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을 가장 많이 받아들인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집계됐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의 경우 승진이나 소득 증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행사할 수 있고, 기업은 회사채 등급 상승이나 재무 상태 개선 등이 이뤄지면 사용할 수 있다. 은행권 외에도 보험사의 약관대출 등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다음 달 중에는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털사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작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금리인하요구권에 따라 금리를 낮춰준 건수가 1만617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리가 인하된 대출 규모는 7조3328억.. 더보기
적격대출금리 우리은행 '최저'-광주은행 '최고' 대부분 은행 적격대출 금리 전주보다 상승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30년 기준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은행과 국민은행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다. 은행연합회가 27일 홈페이지(www.kfb.or.kr)에 공시한 적격대출 금리 비교 공시에 따르면 적격대출을 취급하는 13개 은행 중 우리은행의 ‘장기고정금리유동화모기지론’과 씨티은행의 ‘씨티뉴장기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4일 기준 연 3.88%로 가장 낮았다. 이어 외환은행, 하나은행이 3.95%로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대구·국민은행은 금리가 4%대여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광주은행이 4.29%로 13개 은행 중 금리가 가장 높았고 국민은행은 4.11%다. 10년 고정금리 기준으로는 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