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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값

월셋값, 전세→월세전환 확대로 11개월째 하락 [한국감정원 시황]2월 수도권·지방 각각 0.2%, 0.1% 내려 (서울=뉴스1) 전병윤 기자 = 월세시장이 '초과 공급' 현상을 보이며 가격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올 2월 8개 시·도의 월세가격이 전달 대비 0.2% 내려 11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계절적 비수기로 수요가 줄었고 전세의 월세 전환이 지속된데 따른 초과공급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월세가격이 각각 0.2%, 0.1% 내렸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월세가격은 서울(-0.2%) 경기(-0.2%) 인천(-0.3%) 모두 하락했다. 서울은 강북의 경우 일부 대학을 중심의 신규 수요로 인한 가격상승과 초과공급에 따른 하락 요인이 혼재하며 1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했다. 강남(-0.3%)은 선호하는 임대.. 더보기
치솟는 전세값에 이젠 '전세비율=월세비율' - 2010년 전세비율 21.7%, 월세비율 20.1% - 95년 이후 전세비율 꾸준히 감소 전세 가격이 급등하며 전세와 월세 비율이 거의 같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995년 이후 전세 비율은 꾸준히 감소한 반면, 월세 비율은 그만큼 늘어난 결과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2’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세 비율은 21.7%, 월세 비율은 20.1%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세 비율은 지난 1995년 29.7%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며 2000년 28.2%, 2005년 22.4%로 줄어들었다. 반면 월세 비중은 지난 1995년 11.9%, 2000년 12.6%, 2005년 17.2%로 차츰 증가추세에 있다. 소득이 낮을수록 월세 비율은 높았다.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