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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은행·보험사와 금리 비슷한데 … 우체국에 뭉칫돈 몰리는 까닭 지난해 예금잔액 60조원 … 6.5% 증가 시중 뭉칫돈이 우체국 예금·보험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보험사보다 금리를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수신 규모가 늘어나는 것에 우정사업본부조차 고개를 갸우뚱한다. 1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체금 예금 잔액은 60조2660억원으로 전년(56조5600억원)보다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 저축성 예금 잔액의 증가율(1.1%)을 크게 앞선다. 2009년 44조1510억원에서 해마다 늘고 있다. 덕분에 우체국 예금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저축은행을 제쳤다. 우체국 보험자산도 2009년 28조6000억원에서 지난해 말 41조6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덩달아 급증세다. 정부 출범 전 인수위에서 “우체국 예금 쏠림 현상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 더보기
은행 광고 효과 , 기업은행 송해 1위 국민銀 김연아의 3분의 1 안돼도 광고 효과는 두 배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60억원 규모의 광고모델료를 썼으며 광고효과는 모델료 액수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재경(새누리당) 의원이 은행권에서 입수한 자료를 보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지난해 광고모델료로 책정한 돈이 57억원이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모델료로 연 10억원(1년 미만 계약은 연 환산), 가수 이승기 씨의 모델료로 약 7억원을 썼다. 우리은행 모델인 배우 장동건 씨의 모델료는 연 7억5천만원, 외환은행 광고에 등장하는 배우 하지원 씨의 모델료는 연 5억원 정도다. 모델료와 광고 효과는 비례하지는 않았다. 리서치회사 밀워드브라운이 올해 8월 시행한 조사로는 7월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