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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말뿐인’금융소비자보호 올해 1분기 은행과의 분쟁을 조정해달라며 금융소비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조정을 신청한 건수가 대규모 개인정보유출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보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 62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금융당국, 은행 모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각종 대책을 내놨지만 보여주기식 면피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민원분쟁조정신청 12%증가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감원에 접수된 은행권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모두 625건으로 지난해 동기(560건)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분기부터 4개년 연속 증가세로, 올해 1분기 신청건수는 당시에 비해 63%(241건)나 급증한 수치다.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은행은 농협은행.. 더보기
금융사고 피해자에 최대 500만원 지원 새희망 힐링론 17일부터 출범 !!! 금융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서민ㆍ취약계층에 학자금, 의료비, 생계비 등을 빌려주는 `새희망힐링론'이 오는 17일 시행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회사와 금융업협회, 금융감독원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을 기부받아 조성한 새희망힐링펀드의 재원을 금융 관련 피해자를 위한 긴급자금 대출에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에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이거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2천만 원 이하다. 이들 가운데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저축은행 후순위채, 펀드 불완전판매, 무인가 투자자문ㆍ선물업자 관련 피해를 본 사람이거나 보험사고 사망자 유자녀다. 대출금액은 최대 500만원 이고 금리는 연 3%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한다. 24개월 이상 성실하게 갚으면 금리를 1%포인트 낮춰준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