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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 주택양도세 중과유예 1년 연장키로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유예기간이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는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에 대해 주택을 팔 때 무거운 세율(50~60%)을 적용하는 것으로, 올해말 유예기간이 끝나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야는 부동산시장이 침체한 상황에서 거래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유예기간을 1년 추가로 연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다음주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7~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이 `양도.. 더보기
현아·효린·구하라, 소주 광고 동영상 결국 '중단'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씨스타 효린, 카라의 구하라가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소주 '처음처럼'의 광고 동영상이 결국 중단된다. 롯데주류 측은 20일 "국세청과 음주폐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정책에 동참하고자 현재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 공개된 카라 구하라, 씨스타 효린, 포미닛 현아의 '처음처럼' 동영상을 21일까지 내린다"고 공식 밝혔다. 모델 선정부터 5년간 간판 모델로 활약했던 이효리의 후임으로 인기 걸그룹 아이돌 3명을 발탁해 화제를 모았던 이번 동영상은 최근 현아의 동영상이 19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이슈를 모았으나, 반면 선정성 논란도 분분하며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이어져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7일 주류회사를 상대로 아이돌 연예인의 광고모델 기용을 자제해줄.. 더보기
'솔로대첩' 24일 예정대로 여의도공원서 열린다 - 공연없는 플래시몹 행사로 변경 - 참가 신청자 2만1000명 넘어 지난달 3일 한 SNS 사용자가 제안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대규모 단체 미팅 이벤트, ‘솔로대첩’이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이성에게 달려가는 방식은 안전상 문제로 폐기됐다. 은 줄을 맞춰 선 남녀가 따로 모여 있다가 사회자의 지시에 따라 이동, 서로 교차해 지나가면서 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솔로대첩 주최 측 관계자는 21일 “이날 공원과 경찰 관계자가 여의도공원에서 솔로대첩을 진행하는 것에 동의했다”며 “하지만 기존에 기획한 연예인이 등장하는 공연은 하지 않을 예정이고 짝 이루기 행사만 진행한다” 고 밝혔다. 사회는 무료 MC를 자처한 개그맨 유민상 씨가 맡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