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상식

휴대폰 요금 연체는 신용 등급과 연관이 있을까?

 

( ※ 해당 코칭은 2015년 12월 18일에 작성 되었습니다 날짜를 꼭 비교 해보시길 바랍니다 !!!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안녕하세요 불곰코치 입니다 

 

금융거래를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신용등급은


그 사람의 금융생활이 어떠한가를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성적표라 할 수 있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전한 금융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인데,


여기서 의미하는 건전한 금융거래에 속하는 금융거래의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
 


 
신용이 바탕이 되는 금융거래는 신용등급에 영향


신용등급은 단순히 자산의 규모나 부채의 규모로만 평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신용거래 실적과 신용거래 패턴을 분석하여 결정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신용카드대금 연체나 대출원금 및 이자연체,


과도한 대출이나 신용카드 과소비 역시 신용등급 하락을 부추기는 잘못된 금융습관이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 요금과 정기적으로 내야 하는 세금도 체납을 하게 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임을 명심하자. 또한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는 것은


금융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든다고 결론 지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을 담보로 하는 금융거래는 그 규모와 상관없이 성실 납부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휴대폰 요금을 장기간 연체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간혹, '휴대폰 요금은 소액인데 신용등급과 상관 있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휴대폰 연체에 대하여 쉽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용카드대금 연체나 대출대금 연체 등과 마찬가지로


휴대폰 요금도 장기간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다.
 

 
- 각 통신사에 따라 신용평가회사에 채무불이행자로 등록

 

올 9월에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통신요금 연체자가 400만 이며,


연체금액은 1조 8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그리고 각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 23% > 30대와 50대: 각20% > 60세 이상: 17% > 20대: 15% > 19세 이하 : 5% 로


40대 연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생활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는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10대와 20대 역시 위험수준이다. 신용관리는 어려서부터 정확하고 올바르게 교육 되어져야 하는데


이렇게 휴대폰 연체로 인하여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면,


앞으로 사회활동을 하는데 많은 불이익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 
 
현재 각 통신사에 따라 연체금액을 정해두고 신용평가회사에 채무불이행자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기도 하는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연체정보에 등재되면


가입자는 밀린 통신요금을 낼 때까지 타 통신서비스 가입이 제한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


또한 가산금까지 부담을 해야 하므로 경제적인 손해도 피할 수 없다.
 

 
- 소액결제 서비스 이용제한

 

뿐만 아니라 휴대폰 요금 연체를 하게 되면, 요즘 편리하게 사용하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도

 

이용이 제한된다. 참고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알아 둘 사항은 연체를 하게 되면


월3~5%의 연체료가 부과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휴대폰 결제일은 반드시 잊지 말고,


기억해 두어 연체하는 일이 없어야겠다.
 

 
- 신용등급 하락으로 휴대폰 개통 거절
 

고가의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는 요즘이다 보니 대부분 단말기 대금을 할부로 나누어 결제하는데,


신용등급에 따라 개통이 불가하기도 하며, 신용등급에 따라 개통 가능한 휴대폰 회선의 수도


정해진다.
 
실제로 신용등급이 낮거나 채무불이행자가 되는 탓에 자신의 명의로 휴대폰 가입을 하지 못해


가족 명의로 가입을 하여 사용해야 하는 이들도 상당수 있는데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tip! 타인명의 휴대폰 사용시, 불편한 점!

- 은행 등 금융기관 거래 시 본인 인증 : 회원가입이나 2차 인증을 요구 할 때,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르면 가입이 불가함.


- 온라인 서비스 이용시 제한 : 본인인증을 휴대폰 인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온라인회사 가입자와 등록한 휴대폰 명의자가 불일치 하면 일부 서비스 이용 불가함.


- 백화점상품권 등 모바일 상품권을 교환 할 때 : 요즘은 모바일로도 상품권 선물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 휴대폰 명의자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가족증명서나 위임장 등을
 
  첨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 병무청 휴대폰 본인인증 제한 : 휴대전화로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휴대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타인 명의로 휴대폰을 쓰면 이용에 제한을 받음.


- 경찰민원포털 서비스 이용 제한 : 운전면허발급 및 갱신, 혹은 다양한 경찰업무를 필요로 할 때


  굳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하지 않아도 '경찰민원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32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 받을 수 있는데, 타인 명의의 휴대폰을 사용하면 이용이 불가함.
 
  
세금을 장기간 체납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의 세금을 500만원 이상 체납 시 신용등급에 반영

 
신용등급을 산정하는데 있어 세금 납부여부가 중요할까?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휴대폰 요금과 마찬가지로 세금 체납 역시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국세, 지방세, 관세 등의 세금을 5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거나,


1년에 3회 이상 체납을 하게 되면 그 이력이 신용등급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국세는 은행연합회에 등록(국세, 지방세, 과태료, 관세, 고용.산재보험료 등)되며


,일정기준 충족 시 공공정보로 등록되는 것은 물론이며, 연체정보로 해제일로부터


5년간 신용평가에 영향을 끼친다.

 
tip.  자신의 세금 체납여부가 궁금하다면?


행정자치부(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하면 자신의 세금 체납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4023명(2015년 12월 14일 기준)

 

행정자치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를 고액.상습 체납한 이들이 4023명이나 된다.


(2015년 12월 14일 기준) 개인 2,318명, 법인 1,705곳으로 납부하지 않은 세금의 액수는


총4437억 원이다.
 
이들은 지난 3월 1일 기준으로 3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 가운데


지난해 명단 공개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과 법인이라는 점에서 은행연합회에 등록되어


제약을 받게 된다.
 
 

- 정부 허가 사업에서도 제한을 받고 기타 금융지원에서도 제한


아무리 자산이 많아도 신용등급이 낮으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


채무불이행자로 등록이 되거나 체납정보가 은행에 제공이 되면, 신용 거래 뿐만 아니라


은행 대출 등의 금융 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특히나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5백 만원 이상인 자,


1년에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5백 만원 이상인 자,


체납결손 처분 액이 5백 만원 이상인 자는 정부 허가 사업에서도 제한을 받고


기타 금융지원에서도 제한을 받게 된다.
 

 
신용관리는 한번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관리를 하는 것처럼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금융거래자의 의무다.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소홀해서는 안 된다.


신용을 담보로 하는 그 어떤 거래는 규모와 상관없이 연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앞으로는 휴대폰 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등을 잘 내면 개인 신용등급이 상승하니,


성실상환을 기본으로 하여 고신용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도움이 되신 분들은 하단의 손가락 추천하기 한번 꾸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