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분기말 기준으로 125개 다단계 판매업체가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5개가 휴·폐업하고 7개 업체가 새로 등록해 전분기보다 2개가 늘어나며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요 변경사항을 보면 1분기 중 '엠플러스커뮤니케이션'과 '라이프팜글로벌코리아', '엠에스에이코리아',
'이엔에스코리아', '항균나라 생활건강' 등이 폐업했다.
반면 큐사이언스코리아, 다온스토리, 올가휴, 더그레이스, 더앰, 디바이오, 셀링크코리아 등
7개 업체는 신규 등록했다.
이들 신규업체는 모두 직접판매공제조합 및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피해 보상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원과 소비자는 판매업자가 청약을 철회를 거부하거나 환불을 하지 않을 경우 공제조합에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공정위는 1분기 중 공제계약이 중지 또는 해지된 티제이에스아이·한일에프앤씨·프리덤씨엔지·나이스트·
나이스테라 등 5개 업체와의 거래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1분기에는 애드쉐어, 타임앤로우, 인바이트커뮤니케이션 등 6개 업체가 주소를 변경했다.
애드쉐어는 전화번호를 새로 등록했다.
공정위는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 판매업체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분기 중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변경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와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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