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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복지부-의협 본격 협상...쟁점 합의여부 주목(종합)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4일부터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16일 저녁 공식 협상을 갖고 건강보험수가 인상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타결을 시도한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 공식회의를 갖고 의료계 현안을 집중 논의하며, 그 결과를 17일 오전 발표한다. 복지부와 의협은 이 회의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실행 시점을 비롯해 의료 영리화 우려를 해결할 세심한 안전장치 마련 및 건강보험제도의 구체적인 개선안 등에 대한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2차 집단휴진의 실행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의협은 16일까지 정부와의 협상에서 진일보된 결론이 도출될 경우 19일까지 2차 집단휴진 실행을 묻는 회원.. 더보기
의협 10일 하루 휴진 후 24∼29일 전면휴진(종합)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 하루 휴진을 한후 준법진료를 거쳐 24∼29일 다시 전면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협은 이날 노환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투쟁 계획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무기한 파업을 원하는 회원이 대다수지만 일부 의료계 지도자들의 조직적 불참운동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과 전공의·대학교수의 참여 제고를 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투쟁방안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하루는 응급실·중환자실 등 일부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일 휴진에 들어간다. 이어 11일부터 23일까지는 환자 15분 진료하기, 전공의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기 등 준법진료 및 준법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