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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수도권 아파트 하락세…강동·은평은 소폭 상승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시세 하락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0.05%)과 신도시(-0.02%) 수도권(-0.01%)의 아파트 시세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채무 불이행 악재가 덮친 용산(-0.20%)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노원(-0.14%) 서대문(-0.11%) 관악(-0.10%) 등의 하락폭도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강동(0.05%) 은평·서초(0.02%)는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과 일산, 평촌(-0.02%)이 나란히 하락했고 중동과 산본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지역을 보면 인천(-0.04%) 화성(-0.03%) 부천(-0.0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다만 과천(0.07%) 안성(.. 더보기
수도권아파트 매매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서울아파트 추석 이후 더 떨어져‥전세는↑ 추석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더 떨어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평균 매매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세가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전·후 한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추석 이후 한달간 하락폭(-0.28%)이 이전(-0.19%)을 웃돌았다. 구별로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0.89%)·송파(-0.56%)·용산(-0.44%)·강남(-0.42%)·도봉(-0.39)· 강동구(-0.20%) 11개구에서 추석 이후 하락폭이 더 커졌다. 특히 송파구는 추석 이전 소폭(0.14%) 올랐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북·강서·관악구 등 13개구는 추석 이후 낙폭이.. 더보기
수도권 새 아파트 전세 계약시 주의 할점 연말 결혼을 앞둔 직장인 김모 씨(33)는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매력적인 전세 아파트를 발견했다. 올해 준공된 새 아파트로 전용면적 85m²(약 25.7평)인데 전세금은 8500만 원밖에 안 된다는 것. 지난달 저울질하다 놓쳤던 같은 지역의 비슷한 아파트보다 4000만 원이나 쌌다. 서울에서 같은 규모의 전세를 구하려면 낡은 아파트라도 2억 원 이상은 줘야 한다. 계약하기로 마음먹었던 김 씨는 등기부등본을 떼어본 뒤 고민에 빠졌다. 은행대출이 집값(호가 기준 3억 원)의 60%인 1억8000만 원이나 돼 전세금을 합치면 거의 집값에 육박하기 때문. 김 씨는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저렴한 새 아파트를 포기하기가 아쉽지만 나중에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어 계약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