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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코치의 가십거리 !!!

'괜찮다던' 김연아 남몰래 눈물, 백스테이지 펑펑 '퉁퉁 부은 눈'

 

 

 

김연아 남몰래 눈물, 美 NBC 카메라 포착

끝까지 의연했던 김연아의 남모른 눈물이 포착돼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 NBC는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연아를 포착했다.

영상 속 김연아는 휴지로 눈물을 연신 닦고 있다. 은메달 확정 후 국내 방송 인터뷰와

 

시상식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였기에 백스테이지에서

 

외국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된 그녀의 눈물은 더욱 애처롭다.

김연아는 프리 연기를 끝마친 직후 류종현 감독과 포옹할 때 "연아야 이제 끝났어"라는 말에

 

잠시 입술을 깨물며 울컥했지만,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석연치 않은 은메달 점수표를 받아들고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기 때문.

 

 

 

김연아 눈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감대로 은메달에 대한 아쉬움 보다는

 

이제 끝났다는 후련함이 표현된 눈물같다"며 "그래도 퉁퉁 부은 눈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사람들 앞에서 미소를 잃지 않았던 그녀에게 박수를", "17년 동안 헌신한 고마운 사람",

 

"금메달이었다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펑펑 울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해주지 못해 미안해요",

 

"김연아 눈물에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또 다시 올라온다"며 '진정한 챔피언' 김연아의 아름다운 퇴장을 응원했다.

한편 김연아는 쇼트와 프리에서 완벽한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에 그치며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144.19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TES 39.03점+PCS 35.89점)을 기록한

 

김연아는 총점 219.11점을 기록해 러시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 5.48점 뒤졌다.

더 세련되고 안정된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가산점을 거의 받지 못했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가산점,

 

레벨업, 예술점수 등 주관적 판단에 의한 점수를 받을 대로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연아 선수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 이제 푹 쉬시구요

 

금메달 많으니까 은메달 하나 챙겨둘수도 있지요 뭘 ..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