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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상식

대출금리와 기준금리의 차이란 ???

 

( ※ 모바일로 보시는 분들은 가로 모드로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 )

 

 

 

 

 

 

 안녕하세요 불곰 코치 입니다

 

오늘은 대출 금리와 기준 금리의 차이에 대해서 코칭을 해보려고 합니다

 

대출 금리와 기준 금리가 같은것이라고 오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를 도와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대출 금리란 ???


 

 

한국은행 기준금리의 역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신용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정책결정기구로써,

 

 매월 환매조건부증권(RP)에 대한 목표금리를 기준금리(Base Rate)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결정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 중장기 금리인 CD, 금융채 등에 영향을 미쳐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일반 금융회사에서는 자금시장에서

 

형성되어 있는 단기, 중장기금리를 대출금리의 요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2년 8월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00%로 2012년 7월 이후 동결되었습니다.

 

 

대출금리의 구조

 

대출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 기준금리 + 최종가산금리

 

대출금리는 고객과의 약정시 일반적으로 기준금리와 최종가산금리로 구분되어 제시됩니다.


대출금리에서의 기준금리는 고객과 사전에 약속한 준거가 되는 금리로 금융회사와 고객과의 약속에 따라

 

대출기간 내 변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출금리에서의 기준금리는 크게 변동금리, 고정금리로 대별되며, 특히 변동금리인 경우 고객과 약속한

 

변동주기에 따라 기준금리가 대체됩니다.


최종가산금리는 대출약정 시점에 결정한 가산금리가 대출기간 내내 유지되는 금리로,

 

대출기간 내 고객과의 동의 없이는 변경될 수 없습니다.

 

 


기준 금리란 ???


 

기준금리의 형태

 

프라임레이트 (P금리, Prime Rate) 방식


은행 등 금융회사가 신용도가 가장 좋은 고객에게 적용시키는 최저금리인 기준금리로써,

 

여기에 고객의 신용도 등을 고려한 일정한 가산금리가 더해져 대출금리가 산정되게 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취급되다가 시장금리와의 차이를 보이는 등 탄력성이 부족하여 현재는

 

실세금리 연동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실세금리 연동방식


실세금리 연동방식은 3개월 이하 대출은 만기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6개월 이상 대출은

 

해당 만기별 금융채 유통수익률 등을 각각 기준금리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고객의 신용도 등을 고려한 일정한 가산금리가 더해져 대출금리가 산정되게 됩니다.

 

실세금리인 CD 및 금융채 유통수익률이 기준금리가 되기 때문에 대출금리의 기준금리가 사실상

 

매일매일 달라지게 됩니다.엄밀하게 말하면, 해당 금융회사의 내부 산정방식에 따라

 

기초금리(CD금리, 금융채 유통수익률 등)의 직전 3영업일, 혹은 1영업일, 혹은 직전 1개월간 산술평균 등

 

상세요건에 따라 기준금리를 자체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만기별 채권 유통수익률 종류 (예시) 만기별 채권 유통수익률 종류 (예시)

 

 

 

 

 


기타 기준 금리의 유형


 

 기타 기준금리

 

최근 CD금리가 금리결정 과정에 있어 왜곡 가능성 존재하여 단기 기준금리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이러한 한계점을 자금시장에서는 인지하여

 

코리보(KORIBOR) 및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COFIX) 등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코리보(KORIBOR)


코리보는 영국 런던의 은행간 단기자금 거래 금리인 리보(LIBOR) 산정 체계를 벤치마킹하여

 

2004년 7월 출범하였으며, 연합인포맥스에서 매일 10개 만기물에 대해 산출·발표하고 있습니다.

 

제공 취지와는 달리 현재 대출시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COFIX)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주요 기준금리로 사용되고 있던 CD금리를 대체하여 사용하기 위해

 

2010년 2월 출범하였으며, 은행연합회에서 매월 15일 '신규취급액 기준', '잔액 기준'의 두 가지 코픽스를

 

산출·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주요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금번 CD금리 담합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당국에서는 단기 코픽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마치며


 

상기 내용은 국내 금융회사에서 대출금리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내용이며,

 

금융회사간 서로 독립적인 대출금리 결정방식을 사용하고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신 분들은 하단의 손가락 추천하기 한번 꾸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