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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코치의 Hot Issue !!!

국제선 유류할증료 3개월 연속 내린다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를 3개월 연속 내리기로 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종전 14단계에서 13단계로 한 계단 내려간다. 지난 3월 17단계까지 올라갔지만 3개월만에 4단계가 떨어지게 됐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이하 편도·발권일 기준)는 현재 144달러에서 133달러로 11달러 내리며

 

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38달러에서 128달러로 10달러 인하한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117달러에서 109달러로,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64달러에서 60달러로,

 

중국·동북아시아 노선은 41달러에서 38달러로, 일본·중국 산둥성 노선은 24달러에서 22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월 16일∼5월 15일 1개월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이 기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271.18센트로 1개월 전보다

 

조금 떨어졌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이 갤런 당 150센트가 넘을 때 부과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1만2천100원에서 다음달 1만1천원으로 내려간다.

 


                                         <표> 6월 국제선 편도 유류할증료 (단위 : 미국 달러, 편도 기준)